<작년에 다른 까페에 올렸던 글인데, 이제서야 블로그로 옮겼네요. 조금 수정&보안은 했습니다만, 일본어 실력은 거의 변하지 않았으므로..그냥 참고용으로만 보시고, 역시나 링크의 본문을 추천합니다.>
類義語 (るいぎご) 유의어
오늘은 유의어를 살펴보겠습니다. 유의어란,「의미가 비슷한 복수의 단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먼저「将来 _ 장래」와「未来 _ 미래」. "future _ 미래, 장래"라는 의미는 비슷하지만, 사용방법은 다릅니다. 그 포인트 (차이)는 무엇일까요?
● 将来 : 이제 막 왔다. 지금부터 앞의 일 (때)를 나타내고, 특히 10~20년 후 등 가까운 장래. 또는 개인적인 경우.
● 例) 10年後の私の将来は全然わからない。
10년 후 나의 장래는 전혀 알 수 없다.
● 例) 将来、野球選手になりたい。
장래에 야구선수가 되고싶다. (야구선수가 꿈이다)
● 未来 : 아직 일어나지 않았다. 지금부터 일어나는 일을 나타내고, 비현질적으로 멀게 느껴지는 미래의 일. 또, 과거 (past) ― 현재 (present)로 늘어지는 개념적인 단어.
● 例) 200年後の未来、地球はどうなってるのだろう。
200년 후에 미래, 지구는 어떻게 되어있을까.
● 例) 未来の乗り物、未来都市
미래의 탈 것, 미래도시
다음은「歌 _ 노래」와「曲 _ 곡」입니다.
● 歌 : 동사「歌う _ 노래하다」의 명사이니까, 노래 부르는 것. 가수가 노래를 부르는 것,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는 것.
● 曲
: 멜로디나 리듬으로 만들어진 음악 중 하나. 베트남 피아노곡 등, 악기로만 연주해서 만들어진 곡으로, 노래가 들어가 있지 않는
것을 말함. 하지만, 때때로 마이클 잭슨 (マイケル・ジャクソン) 의 곡 등, 노래와 같이 들어있지만, 음악이라고 말하는 경우도
있다.
노래를 가르칠 때는 1곡,
2곡..이 되므로,「もう一曲歌って _ 한 곡 더 불러」라고 말하거나,「このアルバムには10曲入っています _ 이 앨범에는 10곡이
들어가 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니까,「歌」와「曲」라는 단어가 겹쳐지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가까운 장래 / 미래(近い将来)에 일본은 아열대 [亜熱帯 (あねったい・subtropical)] 화가 된다고 말하고 있는데, 올 여름의 더위가 그것을 증명해주었습니다. 지금은 지구의 미래(未来)를 위해 노력해야할 생각할 때 입니다.
유의어 : 気持ちがいい―気分がいい
저번주에는
실버위크 (원문작성일자 2010년 9월 28일, 화요일) 였습니다. 골든위크 만큼 휴일이 길지 않지만, 월요일과 목요일이 휴일이
되었습니다. 저는 나가노현의 토가쿠시 신사 (長野県の戸隠神社) 에 다녀왔습니다. 이 신사의 역사는 길어서 일본 신화에도
등장합니다.
<「シルバーウィーク + こんでいる」에 대해서 올린 글이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http://08054409086.tistory.com/905
사진 출처 - 和の心 http://wanosuteki.jp/post_9997
일본
신화를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일본의 초장기, 800만의 신들이 있었는데, 그 중에 아마테라스 오오미카미 (天照大神 :
アマテラスオオミカミ) 라는 태양의 여신이 있었습니다. 아마테라스에게는 아들이 있었는데, 그 아들이 꽤나 불량한 문제아로, 화가 난
아마테라스는 하늘에 있는 바위동굴 속에 숨어버렸습니다. 태양신 아마테라스가 없어지자 세계는 어둠으로 뒤덮히고 말았습니다.
곡식은
자라지 않고 병든 사람들로 지상은 아주 괴로워 했습니다. 거기서 800만의 신들은 아마테라스를 다시 부르기 위해 그녀가 있는
동굴 앞에서 축제를 시작했습니다. 즐거운 것을 아주 좋아하는 아마테라스는 밖의 축제가 보고 싶어서 동굴의 문을 열었습니다.
아마테라스가 나오자, 세계에는 빛과 평화가 돌아왔습니다. 그 때, 어느 신들이 동굴문을 들어 던져버렸습니다. 그 문이 떨어져
만들어진 것이 戸隠山 (とがくしやま) 로, 토가쿠 신사는 그 산 안에 있습니다.
사진 출처 - ウィキペディア https://ja.wikipedia.org/wiki/%E6%88%B8%E9%9A%A0%E5%B1%B1
이런 역사가 있는 산을 걸어가 신사에 도착했습니다. 평소에 가라앉아 있던 / 마이너스 기분 (負の気持ち *1) 을 털어내 버리기 위해서 였습니다. 여기에 가기 위해, 저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지 않으면 안되었지만, 전날 친구와 타코야키 파티를 하며 술을 많이 마시고 수면부족으로, 토하고 싶을 (気持ちが悪い *2) 정도는 아니었지만, 몸 여기저기가 아프고 졸려서 기분이 안 좋은 상태로 (気分が悪い *3) 신사의 입구에 도착한 것이 오전 11:40. 참배하기에는 오전 중이 좋을 것 같아, 저와 친구는 2km의 길을 빠르게 걸어 신사로 향했습니다.
12시
전, 곧 신사에 도착할 쯤에 스톱! 왜냐하면, 신사 앞에 많은 사람이 줄을 서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12시 전에 참배는 할
수 없겠다. 하지만, 산 위에 있는 신사는 공기가 차갑고, 강이나 폭포에서 물소리가 들려서 저의 참배 후에 기분이 아주 좋아졌습니다 (気分は良くなっていました *4). 돌아가는 길에는 천천히 삼목 가로수를 걸으며 산뜻한 공기를 들이마시니 기분이 좋아졌 (気持ちが良かった *5) 습니다.
그럼, 여기서 오늘은「気持ちが良い/悪い」와「気分が良い/悪い」의 유의어 (뜻이 서로 비슷한 말) 설명을 하겠습니다. 이 2가지는 한자와 의미, 사용방법도 같은 부분이 아주 많습니다. 먼저, 2가지 모두「良い・悪い, 明るい・暗い」등과 같이 의 몸과 마음의 상태를 나타냅니다.
위의 문장에서 *2 와 *3 은 몸의 상태를 나타냅니다.
● 気持ちが悪い (기분이 안 좋다 / 나쁘다) : 병이나 과식, 과음 등이 원인으로, 토하고 싶은 상태.
● 気分が悪い (기분이 안 좋다 / 나쁘다) : 몸 상태가 나쁘지만, 토할 정도는 아니다. 조금 쉬고 싶은 정도.
「気持ちが悪い」가 정도가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몸이
무거워져 마사지를 받을 때에「気分が良い」가 아니라,「気持ち(が)良い」라고 말하는 것은 외부로부터 강한 자극이 있어서, 그것을
느낀 정도도 강해져서이지는 않을까요. 더운 날 운동을 하고 땀을 아주 많이 흘려서 차가운 물로 샤워를 할 때도,「気持ち良い」라고
합니다.
그럼, 마음의 상태는?
● 気持ちが悪い : 싫어한는 것을 보거나 그 이야기를 들었을 때, 아주 불쾌한 기분이 드는 상태. (예문) 죽은 동물을 길에서 봤을 경우.
● 気分が悪い : 「気分が悪い」와 같은 느낌이지만 정도가 약하다. 또, 싫어하는 물건을 보거나 그 이야기를 들었을 때 「腹が立つ」,「むかつく」라는 느낌도 있습니다. (예문) 내가 만들 물건에 대해서, 누군가가 신랄하게 비판할 경우.
<참고 - 「腹が立つ」와 「ムカつく」의 차이>
*4와 *5, 이 2개의 차이는 미묘합니다.
● 気分が良い :
병이 낫거나 스트레스나 고민이 없어지는 상태, *4의 경우에는「気分がすっきりする (기분이 상쾌하다)」라고도 말한다. 다르게는,
술을 조금 마시고 마음에 왠지 편안해지는 경우에도「気分が良い」가 사용되는데, 이 때는「すっきりした」라고 보다「楽しい、うれしい」의
기분이 포함되어 있다.
그러니까, *5의
사용방법은 위의「気分が良い」가 여러 번 있었으므로,「気分」이나「気持ち」중에 둘 다 사용해도 좋을지 모릅니다. *5에서「気分」을
사용해도 틀렸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제가 굳이 *4에서는「気分」, *5에서는「気持ち」을 사용한 이유는 있습니다. 예를 들면,
●「今朝は気分が良いなあ _ 오늘 아침은 기분이 좋네 / 상쾌하네」는 위에서 설명한 것과 같이 어젯밤의 피곤이나 스트레스가 풀려서, 개운해지고 정신을 차렸다는 느낌.
●「今日は気持ちが良い朝だなあ _ 오늘은 기분이 좋은 아침이다 / 날씨가 좋다」는 정신을 차리니 날씨가 좋고 상쾌한 공기로 둘러싸인 느낌.
따라서, 「気持ちが良い」는, 마사지나 샤워, 좋은 날씨 등 외부로부터의 요인으로, 자신이 기분이 좋아지는 경우에 사용되는 것은 아닐까요?
마지막으로, *1「気持ち」의 사용방법은 이것이 마음의 상태 뿐만 아니라, 생각하는 방법이나 생각의 내용도 나타냅니다.「負の気持ち」라는 것은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방법, 느끼는 방법 입니다. 또 다르게「彼の気持ちが全然わからない _ 그의 기분을 전혀 알 수 없다」라고 말하면,「彼の考えていることや感じていることがわからない _ 그가 생각하고 있는 것이나 느끼는 것을 알 수 없다」라는 의미입니다. 이 경우에는「気分」은 사용되지 않습니다.
「気持ち」와「気分」, 아주 비슷한 단어네요. 하지만, 객관적이지 않고 개인의 감정이나 생타를 나타내는 단어니까, 사용방법도 어렵습니다. 이제 조금 구별할 수 있겠나요?
원문 - nihongo day by day
類義語 http://nihongodaybyday.blogspot.kr/2010/09/blog-post.html
類義語:気持ちがいい―気分がいい http://nihongodaybyday.blogspot.kr/2010/09/blog-post_28.html
「気持ちが良い/悪い」와「気分が良い/悪い」를 한국어로 번역하자면 거의 같은 말이라 그냥 같게 번역했습니다. 일본어로 사용하실 때만 주의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까페에 글을 올렸을 때 어느 분이 질문해주신 것이 있어서 답변과 함께 덧붙힙니다.
저도 정도의 차이가 어려워 찾아보았는데, 나와있지 않아서 차이점으로 올리는데 괜찮으시면 참고해주세요.
・ムカつく ≒ 화가 치밀어오는 감정. 이성을 잃어버림. (폭팔까지는 가지 않는다)
・イライラ ≒ 초조한 기분을 나타냄. (이것도 폭팔까지는 가지 않는다)
출처 - Yahoo!知恵袋
http://detail.chiebukuro.yahoo.co.jp/qa/question_detail/q1061327395?__ysp=44Og44Kr44Gk44GPIOOCpOODqeOCpOODqeOBmeOCiw%3D%3D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イライラ는 안정되어 있지 않은 기분의 상태니까, ムカつく 쪽이 더 강하다고 느껴진다고 생각되지만, 본문에서는 ムカつく는 평소 친구끼리도 가볍게 사용하고, 다른 영상물에서도 흔하게 들었던 것을 생각해보면, 결국엔 イライラ가 더 강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질문하신 것에 대해 찾아보다 [いらいらする의 동의어・유의어]를 찾았으므로, 시간되실 때 한 번 살펴보세요^_^
Weblio辞書 - いらいらする의 동의어・유의어
http://thesaurus.weblio.jp/content/%E3%81%84%E3%82%89%E3%81%84%E3%82%89%E3%81%99%E3%82%8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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