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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밭/단어・어휘

そう, らしい, よう, みたい 구분하기

by 고구마* 2017. 8. 9.

<얼마 전에 다른 까페에 올렸던 글인데, 이제서야 블로그로 옮겼네요. 조금 수정&보안은 했습니다만, 일본어 실력은 거의 변하지 않았으므로..그냥 참고용으로만 보시고, 역시나 링크의 본문을 추천합니다.>



 「そう, らしい, よう, みたい이 4개의 단어를 '들은 것'과 '본 것'으로 나눠봅시다. 「そう①」와 「らしい」는 '들은 것', 「そう②」, 「よう」,「みたい」는「들은 것―そう①, らしい」부터 설명하겠습니다. 이 두 가지의 차이는 「そう」는 들었다는 정보가 분명한 경우,「らしい」는 들은 것이 분명하지 않은 경우라고 생각합시다.


날씨예보를 보고 난 후에, 그 정보를 친구에게 알려줄 경우


明日は雨が降るそうだよ。
내일 비가 내린대. (교과서에서 자주 나오는 예문입니다.)


소문을 친구에게 알려줄 경우


田中さんは会社をやめるらしいよ。
타나카씨는 퇴사한대 / 타나카씨는 회사를 그만둔대.


소문을 누군가에게 전하는 경우에는 「らしい」를 쓴다고 기억해두면, 이 두 단어의 사용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다음은,「본 것―そう②、よう、みたい」입니다만, 「よう」와 「みたい」는 같다고 생각해도 되고,「そう」와「よう/みたい」를 구분해봅시다.

하늘을 보고 있는데 점점 구름이 퍼져나가더니, 하늘이 어두워진 경우


もうすぐ雨が降りそうだね。
곧 비가 내릴 것 같아.


 이것은 하늘을 보면서, 비가 내릴 가능성을 추리(예상)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이 상태를 보고, 미래의 가능성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다음 문장도 어느 가게를 보면서, 다음 일어날 일에 대한 가능성을 추리하고 있습니다.


늘 손님이 없는 가게를 보고 있는 경우


この店はつぶれそうだね。
이 가게 곧 망할 것 같아.


 이것과 구별해서, 지금 보고 있는 것으로부터 판단하여, 지금의 상황을 전달하는 경우에는「よう/みたい」를 사용합니다. 다음 예문은 「つぶれそう : 무너질 것 같다 / 망할 것 같다」 라는 가능성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닙니다.


현재, 점원이 가게 안이나 물건을 정리하고 있는 것을 보고 있는 경우

この店はつぶれるようだね。
이 가게 문 닫는가봐 / 이 가게 망했나봐


 다시 한 번 예문을 보고 비교해봅시다.

친구가 매일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는 경우

彼はテストに合格しそうだね。
그는 시험에 합격하겠어.


시험이 끝나고, 친구가 아주 기뻐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는 경우


彼はテストに合格したみたいだね。
그는 시험에 붙었나봐.    


 마지막으로, 지금까지의 단어를 실제로 일본인이 어떻게 사용하는지 설명하려 합니다. 이 글을 쓰기 전에, 저는 어떤 설명이 좋을까 생각해봤습니다. 그 때, 많은 역사책에서 '확실한 정보나 불확실한 정보, 그리고 어느 상태를 보고 판단하는 것'이라고 적혀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몇 개의 문장을 어느 역사연구책(*1)에서 인용합니다.

 三菱(みつびし)미츠비시라고하는 일본 회사는 여러분 모두 알고 있지요? 이 회사의 설립자인, 이와사키 야타로우씨가 어렸을 때의 이야기를 여기에서 인용하겠습니다.


岩崎家が生まれた岩崎家は高知県安芸市(こうちけん あきし)に現存します。わらぶき屋根の簡素な家で、地位は武士(ぶし/さむらい)の身分を失った元武士でした。

야타로우가 태어난 이와사키의 집은 코우치켄 아키시에 있습니다. 초가집 지붕의 수수한 집으로, 위치는 무사 신분를 잃은 모토타케사였습니다. (이것은 사실입니다)

岩崎家の生活は苦しかったようだ。

    
이와사키의 집에서의 생활은 아주 어렵고 힘들었습니다.
(저자가 위의 상황에서 판단하여 이와같이 사용되었습니다)

弥太郎は昼夜の別なく、 激しく泣きわめく癇の強い赤ん坊で、母の美和も困り果てたらしい

야타로우는 밤낮 가리지 않고, 아주 신경질적으로 큰소리를 내며 울어대는 아기였고, 어머니 미와도 아주 곤란해 하였습니다. (이것은 사실인지 아닌지 모르지만, 사람이 사람에게 전해진 소문으로 봅니다)

岩崎家には小さい庭があって、 そこには庭石がふしぎな形で置かれています。
이와사키(야타로우)의 집에는 작은 정원이 있는데, 거기에 있는 정원 돌은 조금 이상하게 놓여있었습니다.
(사실입니다)

これは日本列島をかたどったものだそうだ。居ながらにして日本全土を俯瞰(ふかん)しようと、弥太郎が自らつくったという。


이것은 일본열도의 모양을 돌로 그려놓은 것 같았습니다. 그 모습은 일본을 위에서부터 내려다보는 조감도와 비슷하게(같게) 보이려 야타로우가 만들었다고 했습니다. (이 사실은 그 정원 돌이 남아있는 것을 보고, 일본 지도를 만들었다는 사실이 100% 확실하지 않아도, 어느 정도는 확실하다고 생각하여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という」는 「そうだ」와 「らしい」의 사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확실하거나 불분명하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들은 야타로우가 성장해서 위대한 업적과, 어린 시절, 가난을 이겨내고 아주 열심히 공부한 것을 알고 있어서, '역시 그는 어렸을 때부터 일본전체를 보면서, 성장하는 것이 꿈이었다'라고 믿고 싶습니다. 그러니까 마지막 문장은 거짓말인지 아닌지 알 수 없으며, 지금까지 전해져온 이야기인 것입니다.

풀이) そう①:any short form+そう、そう②:ます형+そう
*1 『岩崎弥太郎と三菱四代』、河合敦、幻冬舎新書、2010年


원문
http://nihongodaybyday.blogspot.kr/2013/02/blog-post.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