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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밭/단어・어휘

「えげつない」의 의미와 사용 방법과 예문 5가지,「エグい」와 차이점

by 고구마* 2017. 7. 27.


관서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えげつない」라는 표현의 의미은 노골적이고 천박하며 뻔뻔한 경우등 등 빈말이라도 좋은 의미는 아니다. 이번에는 이런 의미와 관서에서 오랫 동안 사랑받으며 사용하고 있는「えげつない」의 매력에 다가가보자.


「えげつない」의 의미



「えげつない」는 노골적이고 천박한 모습, 상식적으로 봐도 정도가 지나친 경우, 뻔뻔한 상황, 인정이 느껴지지 않는 모습을 가르키는 말이다. 문법적으로는 형용사이므로 단독으로 모습을 나타내는 명사를 이어서 그 사람이나 물건 등의 상황을 표현한다. 


단, 최근에는 부정적인 뉘앙스가 없이 단순히「凄い」「信じられない」라는 의미로 사용될 때도 있다.

원래는 관서방언


「えげつない」라는 표현의 어원은 복수 존재한다. 알고 있는 것은 관서 지방에서 꽤 오래 전부터 방언으로 사용되었지만 대략 쇼와에 들어와서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한.


최근에는 관서 개그맨이 전국적으로 활약하게 되면서 관서 지방 외의 지역에서도 조금씩 사용하게 된 것은 아닐까.

「いちげない」가 변했다는 설


에도 시대에 관서 지방에서 사용된 방언으로「意気地なし(겁쟁이」라는 표현이 있다. 형용사로「いちげない」지만 다음과 같은 의미가 있다.

1.「むごい」「いたわしい
2.「人情味がない」「薄情
3.「貪欲である」「厚かましい」「意地汚い

3번째의 의미를 가진「いちげない」가「いげつない」로 변하고 또「えげつない」가 됐다는 설이 있다.


「えげつない」의 사용 방법


관서 사투리「えげつない」는 앞에서 소개한대로 노골적이고 뻔뻔한 모습이나 정도가 지나친 경우, 뻔뻔한 상황, 인정이 느껴지지 않는 모습을 가르키는 말이다. 하지만 실제로 관서에서는「えげつない」는 형용사의 테두리에 묶인 채 사용되지 않고 있다.

「えげつない」를 사용한 예문


최근 젊은이는「ヤバイ」「まじ卍」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 이것은 특별한 의미를 가졌다가 보다는 감정을 나타내는 표현이다.

「えげつない」는「ヤバイ」「まじ卍」가 유행하기 전에부터 관서에서 꽤 오래 전부터 사용하던 표현이다.
그럼 구체적인 예문으로 확인해보자.


예문1「えげつないことを言う」
「えげつないことを言う」의「えげつない」는 보통이 아니다, 비상식적이다, 터무니 없다는 뉘앙스로 사용되고 있다.

모두 부정적인 요소가 담긴 의미로 「えげつないこと」는 아주 흉한 것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예문2「商売のやり方がえげつない」
경쟁자나 손님 등에게「あそこは商売のやり方がえげつない」라고 평가받는 경우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있는 것일까.

「えげつない」에는「図々しい(뻔뻔하다, 낯 두껍다)」「人情味がない(인정이 없다)」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자신을 이익만을 생각한 판매 방법을 실행하고 있는 경우에「えげつない」라고 혹평을 받게 된다.

예문3「えげつない奴だ」
혹시 누군가에게「えげつない奴だ」라고 들은 경우에는 자신의 행동이나 태도를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그대로 받아드리면「図々しい奴だ」라는 말에 동의한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친한 사람 사이에서 잡담 중에「えげつない奴だ」에는 그다지 깊은 의미가 아니라「しょうがない奴だ(어쩔 수 없는 녀석이야)」라는 정도일 가능성도 있다.

예문4「えげつないにもほどがある」
「えげつないにもほどがある」라고 사용하는 경우에는 긍정・부정적인 의미 모두 가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えげつない」의 쓰임새에는 좋은 의미의「とても凄い(아주 대단하다)」「普通ではありえないくらい凄い(보통으로는 있을 수 없을 굉장하다)」라는 의미를 포함할 때가 많고 전후의 문맥과 말하는 사람의 모습에서 추리해볼 수 있다.

예문5「えげつない言葉に耳を疑う」
아주 지나치거나 상스러운 말을 들었을 때「えげつない言葉に耳を疑う」라고 말한다.

「耳を疑う」는「들은 이야기를 믿을 수 없다」는 의미로「えげつない言葉」는「믿을 수 없을 정도로 지나친 표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エグい」와 차이점



떫은 맛이 강하다는 감각의 의미로「気色悪い(기색이 좋지 않다, 기분이 언짢다)」등의 잔인한 것 등의 의미가 있다.
「えげつない」는 상스러운 것이 아니라는 의미도 있으므로 둘 다 비슷하다. 하지만「エグい」는 기분 나쁘다 것을 표현하고「えげつない」는 상황을 받아드리기 어렵다는 것을 표현할 때 사용한다.

「グロい」와 차이점



성인의 매너있는 경어 도감 - 뜻밖의 단어의 함정



「えげつない」와 아주 비슷하게 쓰이는「グロイ」라는 표현이 있다. 이 표현은 프랑스어에서 온 외래어로 기상천외하다는 의미에서 일본에서는 추악하거나 불쾌하다는 뜻으로 사용되고 있다.

「えげつない」와 아주 비슷한 의미지만「グロイ」는 호러 영화,「えげつない」는 협객 영화의 이미지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좋다.

이 책에서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일상 용어를「쓸만한 경어」로 묶어서 경어를 사용할 때 실수하지 않는 방법에 대해서 쉽게 소개하고 있다. 늘 꺼내보기 쉬운 장소에 두고 경어를 사용에 불안할 때 챙겨보는 것을 추천하는 책이다.


「えげつない」의 종류/바꿔쓸 수 있는 다른 표현



일상 생활에서 자주 들을 수 있는「えげつない」와 비슷한 단어・표현에 대해서 알아보자.

지금부터는「えげつない」가 원래 가지고 있던 부정적인 의미에 대한 종류・다른 표현을 소개하려고 한다.

「いやらしい」


「성적으로 노골적이고 불쾌한 느낌」이라는 의미로 사용하는 형용사다.「いやらしいことをする(추잡한 짓을 한다)」와 같이 사용할 수 있다.
「えげつない」보다 조금 더 직설적으로 상스럽게 나타내는 표현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嫌らしい」


「느낌이 나쁘고 불쾌한 기분이 들게 한다」라는 의미가 있는 형용사다.「他人の悪口を言う嫌らしい奴(다른 사람의 악담을 말하는 비루한 녀석)」이라고 사용할 수 있다.
또,「意地汚い(게걸・탐욕스럽다, 걸신들리다, 주접스럽다)」라는 뉘앙스로도 사용할 수 있으므로「えげつない」와 비슷한 표현이라고 말한다.

「意地悪い」


「심술궃다, 심보가 나쁘다」는 의미의 형용사로「意地悪いことをいう(짓궂은 말을 한다)」등의 사용 방법이 있다.

「えげつない」의 의미로「図々しい(뻔뻔하다, 낯 두껍다)」「人情味がない(인정이 없다)」라는 과도 비슷한 표현이다.

「汚い」


1. 지저분하다, 불결하다.
2. 질서에 맞지 않게 불쾌한 느낌을 준다.
3. 상스럽거나 품위가 없다.
4. 생각하는 방식이나 태도가 기분이 나쁘고 비열하다.
5. 욕심이 많다, 인색하다.

모두 눈으로 본 것을 나타내는 표현으로 1과 2보다도 3~5에 가깝고 그렇게 말하고 싶을 때「えげつない」와 같은 뜻이라고 말할 수 있다.

「えげつない」의 의미를 이해하고 정확하게 사용하자



부정적인 이미지가 있지만 관서 지방에서는 일상적으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나쁜 의미만 있지는 않다고 말할 수있다.
관서 방언에는「アホ(바보)」가 대표가 되듯이 그 표현을 사용하는 사람 사이에서는 웃음과 애정이 넘쳐흐른다.
모두 대화할 때「えげつない」를 이용해서 관서 사람과 같이 신나게 웃고 행복해지자.

방언을 이해하고 자유자재로 쓰자


자주 들을 수 있는 방언 중에서「じゃん(잖아)」라는 표현은 카나가와 현 뿐만 아니라 관동에서 중부 지방에 걸쳐서 다양한 지방에서 사용되고 있다.

또, 관서 사투리 중에서는「おおきに(매우, 대단히, 아주)」는 어떤 유래가 있을까.
다음 포스팅에서는「じゃん」「おおきに」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자.


원문

Tap-biz https://tap-biz.jp/lifestyle/word-meaning/10320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