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의 혼란」에 탄식하는 현대일본.「표현은 시대와 함께 변화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있지만, 그것에도「역시 이건 이상하잖아!」라고 추궁하는 듯한 말을 들을지도……. 특히 비지니스상의 경어사용이 잘못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그래서 일하는 여성이 지금까지 겪어본「이상한 경어」에 대해서 물어보았습니다. 말하기 강사・쿠리하라 키미에 선생님의 의견・어드바이스와 함께 소개합니다.
■편의점 등에서 자주 들어봤습니다, 이런 표현……
・「계산시 금액을 말할 때『○○円になります』. 금액에『なります』를 붙혀도 좋을지 모르겠지만, 붙히고 맙니다」(32세/그 외/크리에이티브)
・「『こちらでよろしかったでしょうか』 어째서 과거형?」(32세/의료・복지/전문직)
・「『~のほう』」(30세/운수・창고/사무계열 전문직)
・「계산할 때『~円からお預かりします』라는 말을 들었습니다.『~円から』가 신경쓰입니다!」(31세/의료・복지/사무계열 전문직)
거리곳곳에서 들을 수 있는「아르바이트 경어」.「이제 맞는 표현 아닌가?」라는 분위기가 감돌지만……역시 위화감은 있습니다. 쿠리하라 선생님도「소위『아르바이트 경어』라고 불리는 표현은 역시 올바른 경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라고 합니다.
「예를 들면「なる」라는 것은「信号が赤になる」와 같은 상태의 변화를 나타내는 표현입니다.「○○円になります」와 금액에 사용하면 위화감이 있습니다. 무리하게 어려운 경어를 사용하면, 부자연스러운 표현이 되어버리므로 가능하면 심플한 표현을 사용하도록 합시다」(쿠리하라 선생님)
■낮출 수록 오히려 불쾌하다!?
・「『お会いさせていただいた』라고 예능인이 말하는 것을 듣고, 맞는건가?하고 의문이 들었습니다」(32세/금융・증권/영업직)
・「『お名前頂戴できますか?』라는 표현, 이름은 높히지 않습니다」(28세/파견직・인재소개/사무계열 전문직)
「いただく」라는 것은 아주 편리한 겸양어지만,「너무 많이 사용하면 부자연스럽고, 오히려 나쁜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라는 쿠리하라 선생님.「いただく」에는 상대에게 받은 은혜에 대해서 감사하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만나게 되서 그 일에 감사드립니다』라고 생각하면,『お会いさせていただいた』는 잘못됐다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듣는 사람이 위화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고 하므로,『お会いした』의 쪽이 좋은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쿠리하라 선생님)
「させていただきます」의 연발은 의식해서 피하는게 좋을지도?
■경어일텐데?근무 시간에는 NG
・「『◯◯っすよね~』이라고 작은『っ』가 들어가는 것이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제대로 『です、ます』를 사용해야합니다」(31세/의료・복지/비서・어시스턴트)
・「『~ますです』. 이상한 경어였다」(30세/의료・복지/전문직)
・「『なるほどですね』라는 말을 들었을 때,『무슨 말이지?』라고 생각했다」(32세/그 외)
「◯◯すよね~」는 올바른 경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필자는「あざ~っす!」도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역시 제대로『です』『ます』라고 말해야한다」고 쿠리하라 선생님도 지적했습니다.
「또,『あたし』나『あちら・そちら・どちら』등도 경어가 필요한 상황에서는 어울리지 않습니다.『わたし』『あちら・そちら・どちら』라고 말하도록 주의해야합니다」(쿠리하라 선생님)
■벌써 의미불명……
・「주어가 본인이라도『おっしゃる』라고하는 사람이 있다」(33세/의료・복지/전문직)
・「모든것에 대해서『御(お)』를 붙히면 정중한 경어가 된다고 생각하는 후배」(32세/의료・복지/전문직)
・「『○○でございますでしょうか』. 의미를 모르겠다고 생각했다」(28세/파견직・인재소개/사무계열 전문직)
겸양어나 존경어, 거기다 정중어가 들어가서 복잡해져서 이제 더 이상 뭐가 뭔지 알 수 없을 정도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거기다「『お茶』나『ご飯』등 단어 앞에『お』나『ご』를 붙혀서 미화어로 만드는데, 모든것에 붙혀버리면 오히려 품위가 없는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라고 쿠리하라 선생님. 특히 「おビール」나「おソース」와 같이 외래어에 붙히는 부자연스러운 상황이 많기 때문에 요주의합시다.
솔직하게 필자도 정말로 올바른 경어를 사용하고 있는지 의심스러워졌습니다. 적어도「저 녀석의 경어는 이상해」라는 말을 듣지 않을 정도로는 공부해서 마스터해둬야한다고 생각합니다.
(森川ほしの/OFFICE-SANGA)
※『マイナビウーマン』에서 2015년 9월의 Web앙케이트. 유효대답수 132건(22~34세의 일하는 여성)
※사진은 본 내용과 관계없습니다.
원문
マイナビウーマン https://woman.mynavi.jp/article/1510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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