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중어, 겸양어, 존경어의 구별이 잘되지 않습니다.(사회인 3년차・23세/소매점 그 외 다수)
[선생님의 코멘트] 경어의 구별이 어려운 사람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어려운 것은 동사 뿐만이 아닙니다. 형용사나 형용동사, 명사는 대체적으로「お」나「ご」를 붙히면 경어가 됩니다. 동사도 정중어는「です」「ます」「ございます」를 붙히면 됩니다. 동사의 겸양어와 존경어도 다음의 3가지만 기억해두면, 무서울 일이 없습니다. 경어를 잘 알아두고 사용하는 빈도를 늘려서 긴장하지 않고 말할 수 있도록 몸에 익히도록 합시다.
(3)단, 원래 존경, 겸양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동사(위의 표)는 예외입니다. 예외만 기억해두면 경어의 구별은 간단합니다.
「連絡する」라고 상대에게 말할 때, 연락은 본인이 하는 것이므로「ご」를 붙혀서「ご連絡します」이라고 말하면 좋습니다.(사회인 3년차・23세/전기)
[선생님의 코멘트] 「ご」나「お」는 기본적으로 상대의 물건이나 동작에 붙히지만, 본인의 동작이 상대에게 관계를 미치게 하는 경우에도「ご」나「お」를 붙일 때가 있습니다.「お礼を申し上げます」「ご案内します」등도 같습니다.
서류를 보낼 때「お送りする」와「送付いたします」중 뭐라고 말하는 것이 맞는지 잘 모르겠습니다.(사회인 2년차・23세/상사)
[선생님의 코멘트] 겸양어의 기본형은「お送りする」나「ご送付する」입니다.「いたす」는「する」의 겸양어이므로,「お送りいたします」「ご送付いたします」이라도 OK. 이와 같은 경우에는 보다 정중한 표현이 됩니다.
「ご査収ください」는 실제로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좋은가요?(사회인 4년차・27세/의약품)
[선생님의 코멘트] 「査」는「調べる」라는 한자이므로,「調べて収めてください」라는 의미가 됩니다. 내용을 확인해달라고 서류나 팜플렛을 보낼 때 사용합니다.
아주 바쁠 때는 상사나 선배에게 부탁받았을 때는 어떻게 거절하는게 적절한가요?(사회인 2년차・24세/섬유)
[선생님의 코멘트] 「できません」라는 부정 표현은 아주 차가운 이미지로 실례됩니다. 단, 실제로 불가능한 상황이라면,「申し訳ございません。정말 죄송합니다. 今日中にしなければならない急ぎの作業がありますので、오늘 중으로 해야하는 일이 있어서 今はお手伝いできないのですが、지금은 안되지만 明日の午前中でしたらお手伝いできます 내일 오전중이라면 도와드릴 수 있습니다」와 같이 상황에 맞는 대처안을 상대에게 전합니다.
평소에 가깝게 지내는 상사와 회사를 방문한 손님에게는 같은 경어를 사용해도 좋을까요? 상사에게 주위의 선배가 고급 경어를 사용하는 것을 보고 저는 위화감을 느꼈습니다. 상사에게 고급 경어를 사용해야할까요?(사회인 1년차・24세/관공서)
[선생님의 코멘트] 선배, 상사, 손님과 상대에 따라서 사용하는 경어가 다릅니다. 손님에게는 고급 경어를 사용하지만, 상사, 선배와 조금 더 부드럽게 말해도 좋습니다. 그에 따라서 경의가 엷어지지는 않고, 점점 더 가까워진다는 느낌을 주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직속 상사라면「〜です」「〜ます」라고 평범한 경어를 더해서 일상적인 동작으로 경의를 나타내는 사람이 인간관계를 잘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상사가 자리에서 부른다면 대답을 하고 바로 상사의 자리로 가거나, 외근하고 회사로 돌아올 때는 문을 열고「どうぞ」라고 상사를 먼저 지나가게 하는 등, 표현 뿐만 아니라 경의 표현을 행동으로 나타내는 것입니다.
최근의 경어는 너무 정중하다고 생각합니다.「〜させていただく」「〜でよろしいでしょうか」등이 많이 사용되고 자주 듣게 됩니다. (사회인 2년차・27세/화장품)
[선생님의 코멘트] 대화나 서면상에서 자주「〜させていただく」가 겹쳐질 때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잘못되지는 않았지만, 많이 사용하면 귀에 거슬립니다. 대화를 할 때는 금방 잊어버리는 경우가 있지만, 서면상에서는 가능하면 다른 표현응로 바꿔가며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윗사람에게 애프터 신청이나 사내 회식을 거절할 때는 어떻게 하면 좋습니까?(사회인 1년차・23세/공익법인)
[선생님의 코멘트] 본인의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늘었지만, 회사의 일은 사람과 사람을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잊어버리면 안됩니다. 사회 생활의 일부분으로서 모두 무리하게 할 필요는 없지만, 모두 거절해버리면 미움을 받게 되겠지요. 커뮤니케이션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몇번에 1번 정도는 참여하도록 합시다. 거절할 때는「申し訳ございません。今日は習い事がございまして」라고 이유를 구체적으로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次回、おつきあいさせてください」나「また声をかけてください」이라는 말을 전해두면 분위기도 좋아지겠지요.
「제대로 사용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실은 잘못 사용한 적이 많다고 생각하므로,「많은 사람이 그렇게 사용하고 있지만, 사실 잘못됐다」라는 것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사회인 5년차・28세/전기)
[선생님의 코멘트] 「〜様的にはいかがですか?」라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TV의 아나운서가「〜さん的にはどうですか?」라고 말해서 깜짝 놀랐던적이 있습니다. 백화점에서는「こちらにお名前様をお書きください」라고 말해서 또 놀랐었습니다 또, 겸양어에는「〜れる」「〜られる」를 붙혀서 존경어로 표현하는 것도 잘못됐습니다.「参られました」「(접수처에서)伺ってください」「(부장님은)おられますか?」등 자주 들어보지만, 이것은 잘못됐습니다.
남성분들은 이걸 봐주세요!
「(사적인 자리에서)젓가락의 사용에 있어서 손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을 자주 봅니다. 거기다 마음에 들지 않는게 컵에 부딪쳐서
쿵!하고 소리를 내며 떨어트리는 것. 술에 취하면 특히 난폭하게 올려두는 사람이 있어서 정말 화가 납니다. 매너가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빈 그릇을 점원에게「이것 좀 치워주세요」라고 말하는 사람입니다.(회사에서)모든 사람에게 인사를 하는 사람입니다.
스테프 한사람까지 배려를 해주는 여성에게 마음이 갑니다」
음독으로 읽는 경어는 더욱 더 마이너스? 경어에는
상대에게 경의를 나타낼 뿐만 아니라, 상대에게 소원한 느낌이 들게 해서 마이너스 느낌을 줍니다. 마이너스가 되지 않도록,
순탄하게 음독으로 읽는 경어가 아니라, 표현에 마음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포인트는 구와 구의 사이에 「틈」을 조금 만드는
것입니다. 거기서 숨을 쉬는 것으로 다음에 말할 표현이 목소리가 높아지고, 자연스러운 목소리에 높단음에 단조롭지 않습니다. 숨을 쉴
때 매뉴얼대로 경어로서의 기분을 전합시다.
■경어에 경어가 겹쳐지는게 이중 경어
상대에 대해서 존경의 의미를 나타내는 것이 경어입니다. 하지만, 하나의 단어애 2개 이상의 경어을 겹치면 은근히 무례하다는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이것을 이중 경어라고 합니다. 이중 경어를 사용한다고 해서 상대에게 실례가 될까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번거롭게 돌려서 말한다고 생각하게 만들 가능성고 아주 높습니다.
■「社長様」이라고 말하고 있지 않습니까?
직무를 나타내는 표현은 그 표현 자체에 경의가 포함되어 있습니다.「社長」가 아니라,「社長」「部長」「課長」등의 표현도 경어의 일종으로 보고 있습니다.「~様」라는 표현도 경어입니다. 그러므로「社長様」「部長様」라는 말은 이중 경어입니다.
사람에 따라서 바보취급을 한다고 생각하므로 주의합시다.
■「お越しになられる」「お帰りになられる」는 이중 경어?
「お」나「ご」를 붙히면 정중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お~になる」「ご~になる」만이 경어가 됩니다. 「お越しになられる」의 경우에「なられる」도 경어지만, 이것은 이중 경어입니다.
올바르게는「お越しになる」입니다. 마찬가지로「お帰りになられる」도「お帰りになる」가 올바른 표현입니다. 이 2개의 표현은 자주 듣게되는 이중 경어이므로, 이번을 계기로 제대로 기억해두도록합시다
■관용적으로 보고 있지만, 실은 이중 경어
「お承りいたしました」「お召し上がりになられますか?」라는 표현은 이중 뿐만 아니라 삼중 경어입니다. 「お」와「承り」「いたしました」도 각각 경어입니다. 이와 같은 경우에는「承りました」가 정답입니다. 조금 복잡하지만,「お召し上がりになられますか?」입니다. 이것도 「お」「召し上がりに」「なられますか」각각 경어이므로, 정답은「召し上がりますか」로도 좋지만, 최근에는「お召し上がりになりますか?」라는 이중 경어도 꽤나 허용되어있습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관용구 취급을 받고 있습니다.
어느것이 경어이고, 어느것이 경어가 아닌지 모르겠지만, 이중 경어라는 비극은 간단하게 넘어가보도록 합시다. 기본은「경어는 1구에 1번만으로 충분」합니다. 이게 완벽한 사람은「경어에 능숙한 사람」이라고 존경받을 수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