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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밭/문법

일본어교육통신:재미있는 문법「표현 의도 -とき(2)-」

by 고구마* 2017. 10. 2.

일본어교육통신:재미있는 문법 정리표 목록

http://08054409086.tistory.com/1164



이전 포스터「とき(1)」에서는「~てから」「~あとで」를 중심으로 시간의 전후관계를 나타내는 표현에 대해서 살펴봅시다.「표현 의도」시리즈 7번째의 오늘은「とき(2)」로서「일정한 시간・기간 내에 상태・행위가 끝난다」경우와「일정한 시간・기간중, 상태・행위가 계속된다」경우의 표현 을 살펴봅시다.


1.「일정한 시간・기간 내에 상태・행위가 끝난다」표현


「일정한 시간・기간 내에 상태・행위가 끝나다, 또는, 끝내다」는 표현으로서「~あいだに」「~うちに」「~中に」「~までに」등을 살펴봅시다. 앞문장에 시간・기간표현이 오고, 뒷문장에는 그 시간・기간 내에 끝나다/끝내다는 표현이 옵니다. 다음의 (1)에서 A는 일본인, B는 외국인 유학생입니다 A의 질문에 대해서 B는 여러가지 대답으로「일정한 시간・기간내의 상태・행위의 완료」에 대해서 나타낼 수 있습니다.


(1)

A:日本はもう何年ですか。
일본에서 (지낸지) 몇 년 되셨나요?

B:1年たちました。
1년 정도 됩니다.

A:日本語以外に何か習っていますか。
일본어 외에 뭔가 배우고 계십니까?
   
B:いえ、でも、
아니오. 하지만,

    a.日本にいるあいだに、日本料理を習いたいと思っています。
    일본에 있는 동안에 일본요리를 배우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b.日本にいるうちに、日本料理を習うつもりです。
    일본에 동안에 일본요리를 배울 생각입니다.

    c.日本滞在中に、日本料理を習うつもりです。
    일본 체류중에 일본요리를 배울 생각입니다.

    d.帰国するまでに、日本料理を習いたいと思います。
    귀국하기 전에 일본요리를 배우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e.日本滞在が終わらないうちに、日本料理を習いたいと思います。
    일본 체류가 끝나기 전에 일본요리를 배우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a는 시간적인 길이를「あいだ」로 나타내고, 그 시간・기간 내의「あいだに」일본요리를 배운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b의「うちに」는 앞문장에 시간・기간를 나타내는 표현이 오고,「그 사이에」라는 의미를 나타냅니다. 예를 들어「時間があるうちに、発表の準備をしよう(시간이 있는 한 발표 준비를 하자)」「天ぷらは熱いうちに食べるに限る(튀김은 식기 전에 먹는게 좋다)」는「時間があるあいだに(시간이 있는 한)」「天ぷらは熱いときに(튀김은 뜨거울 때/식기 전에)」의 의미가 됩니다.「~うちに」는「~あいだに」와 다르고, 조금 심리적인 요소가 들어갑니다. b에서는「귀국하면 일본 요리를 배우기 어려우니까 일본에 있는 동안에, 이 상태가 계속될 때」라는 상태의 변화를 걱정하면서 곤란하다는 마음이 들어가있습니다. 걱정하거나 곤란한 마음이 더 강해지면, e의「日本滞在が終わらないうちに」와 같이「~ないうちに」라고 표현하는 것 입니다.

 c「~中に」는「滞在(체류)」라는 동작・상태를 나타내는 명사 뒤에 붙히고「~のあいだ」를 나타내고, 뒤에 시점을 나타내는「に」를 붙혀서 시간・기간을 한정하고 있습니다.
「명사+中」에는「外出中(외출중), 休憩中(휴식중), 食事中(식사중), 留守中(부재중), 旅行中(여행중), 会議中(대화중), 電話中(통화중), 勉強中(공부중), 仕事中(일하는 중)」등이 있습니다.「~中」는「~しているあいだに」와 같은 의미지만, 문장이 되면 길어지기 때문에「명사+中」의 형태로 정리해서 간결한 표현으로 되어있습니다.

 d의「~までに」는「어느 기간 안에」라는 의미를 나타내고,「帰国するまでに(귀국하기 전에)」는「귀국」을 기한으로「그 전에 끝내다」라는 의미가 됩니다.「午後3時までに帰ってきてください(오후 3시까지 돌아와주세요)」는 오후 3시를 기한으로 그보다 전에 돌아오라는 것을 나타냅니다.

 e는「うちに」의 앞에 부정형의「~ない」가 옵니다.「~ないうちに」는「그 일이 실현되기 전」이라는 의미로 그 일의 실현을 걱정하거나 곤란하다는 마음이 들어가있습니다. 예를 들어 f의「日本滞在が終わらないうちに(일본 체류가 끝나기 전에)」는「日本滞在が終わる(일본체류가 끝나다)」는 사태를 걱정・걱정되고,「日本滞在が終わる前に(일본 체류가 끝나기 전에)」는 바꿔서 말하면,「일본 체류 동안의 시간・기간 내에」라는 마음을 나타냅니다.「暗くならないうちに、帰ろう(어두워지기 전에 돌아간다)」「雨が降らないうちに、洗濯物を取り込もう(비가 내리기 전에 세탁물을 정리해두자)」와 같다.

이상,「일정한 시간・기간에 상태・행위가 끝나다/끝내다」의 표현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럼, 실제로 대화할 때, 각각의 사용 방법을 확인해봅시다.

<花子(하루코)씨는 알고 지내던 ペンキ屋さん(페인트 가게 주인)에게 배워서 아이방을 스스로 칠하고 있습니다. A:ペンキ屋さん(페인트 가게 주인) B:花子(하루코)>


A:ああ、うまく塗れていますね。だいたい塗れたら、ペンキが濡れているあいだに、上から2回塗りをします。
네, 제대로 칠하고 있네요. 거의 칠하면 페인트가 마르기 전에 2번 덧칠합니다.
 
B:ええっ。
네.

A:ペンキが濡れているうちに2回目を塗ると、むら*にならないんですよ。
페인트가 마르기 전에 2번 덧칠하면, 얼룩*이 생기지 않아요.

B:……。

A:ペンキが乾かないうちに、手早く全体を整えてください。
페인트가 마르기 전에 빨리 전체를 칠해주세요.

B:あ~疲れた……。
아~ 지친다..

A:作業中に、そんなことを言ってはいけませんよ。
작업중에 그런 말을 하면 안되요.

B:全部終わるまでに、あとどのくらいかかりそうですか。
다 끝나려면 앞으로 얼마나 걸릴까요?

A:そうですね、あと1時間ぐらいでできますよ。
앞으로 1시간 정도면 끝날거 같네요.

*むら(얼룩):짙은 부분, 연한 부분이 있는 것, 반점(まだら)



2.「일정한 시간・기간, 상태・행위가 계속된다」표현


「일정한 시간・기간 내에 상태・행위가 끝난다/끝내다」는 표현에「~あいだに」「~うちに」「~までに」와 같이 뒤에「に」가 옵니다. 여기서「일정한 시간・기간동안 그 상태・행위가 계속된다」는 표현에「~あいだは」「~うちは」와 같이 뒤에「は」가 옵니다. 또, 뒷문장에는「(그 시간・기간중) 상태・행위가 계속된다」라는 표현이 옵니다.


 다음의 (2)에서 A는 주부 B의 일에 대해서 질문하고 있습니다. A의 질문에 대해서 B는 여러가지 형태로「일정한 시간・기간, 상태・행위가 계속된다」는 표현을 말할 수 있습니다.


(2)

A:仕事は続けますか。
일은 계속하시나요?

B:ええ、
네,

    a.元気なあいだは、ずっと働こうと思います。
    건강한 동안에 계속 일할 생각입니다.

    b.元気なうちは、ずっと働こうと思います。
    건강한 동안, 계속 일할 생각입니다.

    c.育児中以外は、ずっと働こうと思います。
    육아할 때 외에는 계속 일할 생각입니다.

    d.定年までは、ずっと働こうと思います。
    정년까지는 계속 일할 생각입니다.

    e.年をとらないうちは、ずっと働こうと思います。
    나이를 먹지 않는한 (정년까지는 등) 은 계속 일할 생각입니다.


 a~e는「~あいだに」「~うちに」등의「に」가「は」을 대신해서「~あいだは」「~うちは」등으로 되어있습니다. 격조사「に」가 1개의 시점을 나타내는 것에 대조적으로「は」는 그 시간・기간을 참고해서 그 시간・기간에 대해서 주제적 또는, 대조적을 말하는 성질을 가집니다. 다시 말해서 그 시간・기간의 상태를 말하면서 그게 끝난 후에 상태에 대해서도 대조적으로 암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a「~あいだは」는 시간・기간을 중시하고,「그 시간・기간만은」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한편, b「~うちは」는「~うちに」와 같고, 살짜가 말하는 사람의 마음가 들어갑니다. 그 기간は그 동작・상태가 계속되지만, 그 기간이 긑나면 그것을 그만둔다는 마음이「~あいだは」보다 강하게 느껴집니다.

 c는「명사+中 이외는」라는 형태로,「육아기간이외」라는 것을 한정하고 있습니다. 육아중은 쉬지만, 그 이외의 시간에는 일을 하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e「~までは」는 시간・기간의 한정를 나타내고 있지만,「적어도 정년이 되기 전」까지 일하고 싶다는 것을 한정하고 있습니다.

 f는「나이를 먹지 않는다」라는 상태가 계속된다면, 그 동안은 일한다는 것을 나타냅니다.「年をとらないうちは」일하고 있지만,「나이를 먹으면 (연령이 높아지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아마도 일을 못하게 될 것 같다)」라는 대조적인 의미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럼, 실제로 대화할 때,「~あいだは」「~うちは」「~ないうちは」등의 사용 방법을 확인해봅시다.

<요리교실에서>


先生(선생님):肉をオーブンに入れますよ。だいたい20分かかると思います。
고기를 오븐에 넣습니다. 대략 20분 정도 걸릴 것 같네요.

生徒(학생):は~い。
네~에.

先生(선생님):焼いているあいだは、オーブンのとびらを開けないでください。
다 구워지기 전에 오븐을 열면 안됩니다.

生徒(학생):は~い。焼き上がるままでは、とびらを開けてはいけないんですね、
네~에. 구워지기 전까지는 문을 열면 안되는군요.

先生(선생님):そうです。
그렇습니다.

生徒(학생):<しばらくして>ああ、いいにおい!
<시간이 흐르고> 아, 좋은 냄새!

先生(선생님):あ、できてきましたね。皆さん、ここから覗いてください。肉の表面が茶色になっていますね。
아, 완성된 것 같네요. 여러분, 여기서 살펴봅시다. 고기의 표면이 갈색이 됐습니다.

生徒(학생):はい。
네.

先生(선생님):色が茶色にならないうちは、まだ焼けていないので、そのときはもう少し焼いてください。オーブンの使用中は、とびらが熱くなるので、気をつけてください。
(고기가) 갈색이 되지 전에는 다 구워지지 않았으니 그땐때는 조금 더 구워주세요. 오븐을 사용할 때는 문이 뜨거우니까 조심해주세요.



이상, 이번에 나온 표현 문형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정한 시간・기간 내에 상태・행위가 끝난다」

1)~あいだに(~사이에)
2)~うちに(~동안에, 중으로)
3)명사+中に(동안에)
4)~までに(~까지)
5)~ないうちに(~하기 전에)

「일정한 시간・기간 내에 상태・행위가 계속된다」

1)~あいだは(~사이에는)
2)~うちは(~동안은)
3)명사+中は(동안은)
4)~までは(~까지는)
5)~ないうちは(하기 전에는)


이것들 표현을 말하는 사람의 표현 의도의 기준에 맞추면 다음 표와 같습니다. 〇는 정도가 높고, △는 정도가 낮을 것을 나타냅니다.


표1「일정한 시간・기간 내에 상태・행위가 끝난다」 


~あいだに ~うちに

명사+中に

~までに ~ないうちに
그 시간・기간 내에
끝내다・끝내버리다
심리적인 요소・걱정


간결한 표현




표2「일정한 시간・기간, 상태・행위가 계속된다」


~あいだは ~うちは

명사+中は

~までは ~ないうちは
그 시간・기간이 계속되다
심리적인 요소・걱정


간결한 표현



그게 끝난 후에
상태를 암시


 표1은「일정한 시간・기간으로 상태・행위가 끝난다」표현, 표2은「일정한 시간・기간, 상태・행위가 계속된다」표현입니다. 표1와 2의 차이로 전자는 뒷문장에서「그 시간・기간 내에 상태・행위가 끝나다」것을 나타내고, 후자는 뒷문장에서「그 시간・기간, 상태・행위가 계속된다」것을 나타냅니다 또, 후자의 표현에는 앞문장에서 말한 시간・기간이 끝난 후의 상태 대조적으로 암시하고 있을 때가 많습니다.

(市川保子/日本語国際センター客員講師)


원문
JAPANFOUNDATION 国際交流基金 https://www.jpf.go.jp/j/project/japanese/teach/tsushin/grammar/20160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