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다른 까페에 올렸던 글인데, 이제서야 블로그로 옮겼네요. 조금 수정&보안은 했습니다만, 일본어 실력은 거의 변하지 않았으므로..그냥 참고용으로만 보시고, 역시나 링크의 본문을 추천합니다.>
오늘의
주제는「あげる、もらう、くれる」. 이것들은 일본어에 특수한 동사입니다. 특히「くれる」의 존재가 특수합니다. 이 블로그를 보고 있는
분들은 이 3개의 동사의 의미 차이나 문법을 이해하고 있으실테니까, 여기에는 그것은 적지 않겠습니다.「あげる、もらう、くれる」의
일본어다운 것에 대해 생각해봅시다. 이것들의 동사는 아주 일본어다운 동사라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이유1:동사에서 주어가 필연적으로 정해져 있는「私」(주어 또는 목적어)의 생략을 할 수 있다.
이유2: 제 2의 동사를 메인 동사로 덧붙혀서 의미에 뉘앙스가 나타납니다.
이유3: 뉘앙스를 더해져서 일본인다운 사고가 영향 받는다.
하지만, 3개의 이유를 하나씩 다시 생각해봅시다.
말하는 사람이「あげる、もらう、くれる」의 행위가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 말하는 사람의 경우「私が他の人にあげる _ 내가 다른 사람에게 주었다」가 되어, 말하는 사람이 받는 경우「私が他の人からもらう _ 내가 다른 사람에게서 받았다」나「他の人が私にくれる _ 다른 사람이 나에게 주었다」가 언젠가 반드시 그렇게 됩니다. 따라서, 각각의 동사에 따라「나의 위치」가 암묵적으로 양해가 되어「私」가 생략가능해집니다. 다시 말해서「彼が花をくれた _ 그가 꽃을 주었다」라는 문장이 있으면 꽃을 받은 사람은「私」를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
이유2의 구체적인 예문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예를 들면,「忘れてしまいました _ 잊어버렸습니다」(忘れちゃった _
잊어버렸다).「携帯を忘れました _ 휴대전화를 잊어버렸다」라는 문장은 올바르지만, 단순하게 사실을 말하고 있으며, 이것은 단조로운
문장입니다. 이것에 대해서「てしまいました ~ 해버렸습니다」(ちゃった ~ 해버렸다)라는 제 2의 동사를
덧붙혀서「残念」이나「困っている」라는 말하는 사람의 기분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동사의 て형+あげる/もらう/くれる」도 같은 효과가 있습니다. 누군가가 자신에게 친절하게 대해주어서「ありがとう」라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그것으로「くれる」나「もらう」를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1. 友だちは私を手伝いました。
친구들은 나를 도와주었습니다. (사실적, 단조로움)
2. 友だちは(私を)手伝ってくれました。
친구들은 (나를) 도와주었습니다. (말하는 사람의 감사하는 마음)
3. (あなたは私を)手伝ってくれて、ありがとう。
(당신은 나를) 도와주어서 고맙다. (「くれる+ありがとう」의 표현)
말하는 사람에 따라「もらう」라고 표현할 수도 있습니다.
1. 友だちは私を手伝いました。
친구들은 나를 도와주었습니다. (사실적, 단조로움)
2.(私は)友だちに(から)手伝ってもらいました。
(나는) 친구들에게 (에게서) 도움을 받았다. (말하는 사람의 감사하는 마음)
단,「동사의
て형+あげる」를 사용할 때는 조금 주의해야 합니다. 위의 예문과 같이 감사의 기분을 전하기 위해서「~てもらう」와「~てくれる」를
사용하는 것은 아무런 문제도 없습니다. 감사를 말하는 것도 듣는 것도, 아무도 나쁜 기분은 들지 않으니까요.
하지만「~てあげる」는「나는 다른 사람을 위해 무언가 친절하게 행동을 했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므로「私はあなたたのために手伝ってあげた _ 나는 당신을 위해 도와주었다」라던지「私はあなたのために料理を作ってあげた _ 나는 당신을 위해 요리를 해주었다」라고 말하거나「스스로 친절한 행위를 한 것을 확인받기를 바란다, 또는 그것을 한번 더 확인한다」라는 인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일본인은「押しつけがましい _ 강요하는 것 같다」(self-assertive) 행위를 싫어합니다. 주변 사람들의 친절이나 솔직한 행위는 눈치채지 못하도록 슬쩍 표현하는 것이 미덕이라고 일본인들은 생각합니다.
그러니까「~てあげる」를 사용하는 것은 속마음 (気心)을 알고 있는 친구들이나 연인, 가족 사이에서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이것이 이유3입니다. 역시 언어는 그 나라의 국민성이나 참고문법이 나타내고 있다라고 실감합니다.
원문 - nihongo day by day
http://nihongodaybyday.blogspot.kr/2016/06/blog-pos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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