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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밭/단어・어휘

「の」와「こと」의 사용방법

by 고구마* 2017. 8. 9.

<작년에 다른 까페에 올렸던 글인데, 이제서야 블로그로 옮겼네요. 조금 수정&보안은 했습니다만, 일본어 실력은 거의 변하지 않았으므로..그냥 참고용으로만 보시고, 역시나 링크의 본문을 추천합니다.>



 오늘은「の」와「こと」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이것에 대해 교과서나 문법책 등에서 여러분들도 모두 여러가지 설명을 보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여러가지 설명 중에서 제가 납득하고 넘어갈 수 있었던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이 있었습니다. 이 블로그에서는 제가 생각하는「の」와「こと」의 바른 사용방법을 올리려고 하니, 여러분들이 알고 계시는 것과 다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の」와「こと」에는 애매한 점이 있고, 일본인들의 사용방법을 볼 때도 "어느 쪽이든 좋지 않아?"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는 점을 기억해주세요.

먼저「こと」의 역할을 설명합니다. 문장에서「동사를 포함한 부분」+「こと」가 있습니다.「동사를 포함한 부분」=어떤 행동이나 상태. 그리고「こと」가 그것을「개념」으로 바꿉니다.「개념」이라는 것은, 일이나 사건, 사실, 사정, 경험 등을 말로 옮겨놓은 것입니다. 문법적 설명으로는 동사+「こと」로, 동사를 명사로 바꿀 수 있습니다.

그리고「の」는「こと」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어떤 행동이나 상태에「の」를 붙히고, 그것을 개념화합니다. 그리고「の」가 나타내는 개념은 「事」만이 아니라,「사람」,「물건」,「장소」,「때」,「이유」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실제로 예문을 보는 것이 더 이해하기 쉬우므로 다음으로 넘어갑시다.


● (A-1) 毎日ジョギングを続けること / は難しい。
매일 조깅을 계속하는 것은 어렵다.

● (A-3) 私は知らない町に行くこと / が好きです。
저는 모르는 마을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 (B-3) 歌を歌うこと / と、おどること / 、どっちが好き?
노래를 부르는 것과, 춤을 추는 것, 어느 쪽이 좋아?

● (B-5) 外国語を勉強すること / は時間がかかる。
외국어를 공부하는 것은 시간이 걸린다.


동사를 포함한 부분:毎日ジョギングを続ける / 知らない町に行く / 歌を歌う / おどる / 外国語を勉強する

이것들에「こと」또는「の」를 붙히면, [매일 조깅을 계속한다]라는 행위 (=事)라는 의미가 됩니다.

B-4도 비슷한 패턴입니다. 하지만,「の」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 (B-4) 私の趣味は絵を描くことです。(OK)
저의 취미는 그림을 그리는 것 입니다.

● 私の趣味は絵を描くのです。(×)


「동사를 포함한 부분」+「こと」+「です」의 경우에는「の」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동사를 포함한 부분」+「こと」+は / が~。의 문장은「こと」를「の」로 바꿀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んです / ~のです」라고 착각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문:彼はいつ来るんですか? / 来るのですか?그는 언제 오나요?)


 다음으로「동사를 포함한 부분」+「こと」가「사실」의 경우에는「こと」와「の」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 (A-5)  山田さんがアメリカにひっこすこと / を知っている?
야마다씨 미국으로 이사가는거 알고 있어?

● 彼女は妊娠していること / がわかった。
그녀는 임신했다는 것을 알았다.

● 携帯が壊れていること / に気がついた。
휴대전화가 울리고 있다는 것을 알아챘다.
<의역> 전화가 왔다는 것을 알아챘다.

● 私は前に彼に大阪で会ったこと / を忘れていた。(or 思い出した)
나는 예전에 그와 오사카에서 만난 것을 잊고 있었다. (or 생각해냈다)


그리고「こと(이)가 할 수 있다」,「こと(으)로 한다」,「こと(은)는 없다」등 정해진 표현으로 사용되는「こと」는「の」로 바꾸어 쓸 수 없습니다. 따라서


● (B-2) この店の名前を聞いたことがある? (OK)
이 가게의 이름을 들어본 적 있어?

● この店の名前を聞いたのがある? (×)


「동사를 포함한 부분」이 어떤 행위를 나타내고, 거기다 그것에「を」가 더해지는 경우에는「こと」가 아니라「の」를 붙히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こと」도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해봤지만, 역시「の」가 더 자연스럽다고 생각했습니다.


● 友だちは私がひっこすを手伝ってくれた。
친구들은 내가 이사하는 것을 도와주었다.

● 私は駅で彼が来るを待っている。
나는 역에서 그가 오는 것을 기다리고 있다.

● かぎを閉めるを忘れちゃった。
문을 잠그는 것을 잊었다.

● ダイエットをする!甘いものを食べるをやめる。
다이어트(를) 한다! 달달한 것을 먹는 것을 그만둔다.


마지막으로「の」만을 사용하는 설명을 하나 추가합니다. 위에서「の」가 나타내는 개념은「事」만이 아니라,「사람」,「물건」,「장소」,「때」,「이유」등 여러가지가 있다고 했습니다.「の」는 문장의 내용에 따라 여러가지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 (A-2) 赤いくつと黒いくつ、どっちが似合う? → 赤いが似合うよ。
빨간색 신발과 검정색 신발, 어느 쪽이 어울려? → 빨간색 (신발)이 어울려.

● わあ、このお酒は強いな。もっと軽いがありますか?
와아, 이 술 독하다 (도수가 높다). 좀 더 가벼운 (도수가 낮은 / 약한 술) 없어요?


위의「の」는 앞의 명사「くつ」,「お酒」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같은 단어로 골려보면,「の」를 대신하고 문장을 심플하게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문장은 길지만 같은 패턴입니다.


● 友だちが映画を見たいと言ったので、昨日ダウンロードしたを一緒に見た。
친구들이 영화를 보고 싶다고 말해서, 어제 다운로드 받아 놓은 것을 같이 봤다. (*「の」는 영화입니다)


지금까지는「の」는 직접적으로 사용되는 명사「くつ、お酒、映画」를 대신하지만,「の」는 좀 더 큰 의미라고 할까, 추상적인 단어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물건, 사람, 장소, 때」등 입니다. 거기다「の」가 어느 것을 나타내고 있는 것인지는, 직전에 사용되는 명사에서 알 수 있으므로, 문장의 내용에서 알아챌 수 있습니다.

● 私が生まれた東京です。
제가 태어난 곳은 도쿄입니다. (*「東京」라는 장소의 명사가 있으므로,「の」가 나타내는 단어는「장소」가 됩니다.)

● 私が生まれたは東京です。
제가 태어난 곳은 도쿄입니다. (위와 같은 뜻입니다)



● 私がロンドンに住んでいた1998年です。 
제가 런던에서 살았던 때는 1998년 입니다. (*「1998년」으로「の」가 나타내는 단어는「때」가 됩니다)

● 私がロンドンに住んでいた時期は1998年です。
제가 런던에 살았던 시기는 1998년 입니다. (위와 문장과 같은 의미입니다)


● (A-4) このステーキがおいしいは神戸牛を使っているからです。 
이 스테이크가 맛있는 이유는 코우베 소를 사용했기 때문입니다.(*「~からです」로「の」가 나타내는 단어는「이유」입니다)

● このステーキがおいしい理由は神戸牛を使っているからです。 
이 스테이크가 맛있는 이유는 코우베 소를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위와 문장과 같은 의미입니다)


 다시 말해서「동사를 포함한 부분」+「の」만으로는「の」의 의미를 추리할 수 없습니다. 중요한 포인트는 뒷부분, 어떤 키워드가 있는지 체크해야합니다. 또,「の」가 나타내는「장소, 때, 시이유」는「こと」가 아니기 때문에, 여기서는「こと」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럼, 위의 내용에 관한 예문을 살펴봅시다.

● 私の家は学校のとなりにあるから、いつも子どもたちが遊んでいるが見える。
우리집은 학교 옆에 있어서, 언제나 아이들이 놀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위에서 말하고 있는「の」는「언제나 아이들이 놀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그 모습이나 장면을 나타내는 때에 사용되는 단어는「こと」가 아니라「ところ」입니다. (예문:もうすぐ会議が始まるところです _ 이제 곧 회의가 시작(할 때)합니다) 따라서,「の」는「ところ」로 바꾸어 사용할 수는 있지만,「こと」가 될 수는 없습니다.

● 私は彼女がピアノを弾いているを聞いていた。
나는 그녀가 피아노를 치는 것을 듣고 있었다.

● 私は彼女がピアノを弾いているを聞いていた。
나는 그녀가 피아노를 치고 있는 소리를 듣고 있었다.


이와 같은 경우에는「こと」가 아니라 다른 개념으로 바꿔서「の」는 쓸 수 있지만,「こと」는 쓸 수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꽤나 길어졌지만, 여러분들의 생각과 어떤 차이가 있나요? 그럼, 수고하셨습니다!



원문 - nihongo day by day

http://nihongodaybyday.blogspot.kr/2010/03/blog-post_1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