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다른 까페에 올렸던 글인데, 이제서야 블로그로 옮겼네요. 조금 수정&보안은 했습니다만, 일본어 실력은 거의 변하지 않았으므로..그냥 참고용으로만 보시고, 역시나 링크의 본문을 추천합니다.>
오랜만입니다.
2월말에서 3월말까지(원문작성일 : 2010년 4월 6일 화요일) 약 1개월 동안, 원인불명의 신경통으로 시달려, 블로그를 쓸
여유가 없었습니다. 아팠던 부위는 왼쪽 치아, 턱, 관자놀이, 얼굴, 목, 어깨 등. 때로는 바늘이 찌르는 듯이 찌릿찌릿 / 콕콕(チクチク)한 아픔, 때로는 신경이 징징(ジンジン) 울리는 듯한 아픔, 또 머리나 턱을 꽉(ギュ―ッと)잡힌 듯한 아픔. 참을 수 없고 죽을 만큼 아팠던 적도 있어서 정말 힘들었지만, 저번주부터 갑자기 아픔이 사라지고 다시 건강해졌습니다. 잘됐다, 잘됐어.
위의「チクチク、ジンジン、ギュー」등의 의태어는 동사나 형용사의 상태를 자세하게 표현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이것들은 부사입니다. 오늘은「동사」와「부사」의 관계에 대해 알아봅시다.
그럼 요리를 시작해봅시다. 먼저, 재료를 썰어봅니다.
じゃがいもを大きく切る。
감자를 크게 썰다 / 자르다.
にんにくを小さく/細かく切る。
당근을 작게 / 잘게 썰다.
たまねぎをうすく切る。
양파를 얇게 썰다.
きゅうりを細く切る。
오이를 가늘게 썰다.
「切る」라는
것은 칼로 연속해서 물건을 분리시키는(썰다) 것입니다. 그것에 잘린 물건의 형태를「大きく」나「小さく」를 더하는 것으로 어떤식으로
자를지를 표현합니다. 영어로는"cut" 다르게는"chop"나"slice (음식을 얇게 썬 조각)"라고 사용합니다.
그럼, 다음에 불을 사용해서 음식에 불을 가하여 먹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다음의 문장을 읽고 어떤 요리방법인지 상상할 수 있나요?
肉をジュージュー焼く。
고기를 지글지글 굽다.
鶏肉を丸ごとオーブンでこんがり焼く。
닭고기를 통째로 오븐에서 노릇노릇 굽다.
ケーキをふんわり焼く。
케이크를 폭신폭신하게 굽다.
バターとジャムをぬる前に、パンを焼く。
버터와 잼을 바르기 전에 빵을 굽다.
이것은
위에서 부터, 영어で"grill, roast, bake, toast"라고 하면 이해되겠지요? 동사는「焼く」하나만 사용했지만,
부사가 함께 사용되고 있어서, 굽는 방법의 차이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물론, 부사는 반드시 사용하지 않아도 되지만, 부사가 있으면
이미지를 떠올리기 쉽습니다.
여기서 의문
하나. 일본어는 영어 보다 동사의 수가 적지 않을까요? 그러니까 의성어, 의태어가 많은게 아닐까요? 하지만, "break"
는「壊す、割る、折る・・・등」일본어에 동사가 많고, "wear"도「着る、はく、かぶる・・・등」여러가지 있습니다.
뭐지??
라고 생각했을 때 깨달은 것은, 일본어가 동사가 많고 사용방법을 구분하지 해야할 경우 ("break"や"wear")는「뭐야?」의
부분이 특정되어 있습니다. break + 기계는「壊す」, break + 유리는「割る」, 또 wear + 상의류는「着る」,
wear + 하의는「はく」등 물건에 따라서 동사가 결정됩니다.
하지만,「切る」나「焼く」와
같이 물건이 무엇이라도 있을 수 있는 경우는 하나의 동사+부사로 차이를 나타냅니다. 예를 들면, 같은 감자를 크게 자르거나,
작게 자르거나, 얇게, 또는 잘게 자르는 것입니다. 지글지글 굽는 것은 고기 뿐만 아니라, 생선을 구울 때도 사용할 수 있고,
오븐으로 구울 때도 사용됩니다.
다음의「見る」+부사의 문장에서는 어떨까요?「시각에 따라서 물건의 형태, 색, 모습 등을 지각한다」라는 행위는, 보는 물건이 무엇이라도 같습니다. 그러니까 여러가지 부사를 통해 동사의 의미가 달라집니다.
야마다(山田)씨와 타나카(田中)씨는 공원에 벚꽃을 보러 왔습니다.
山田:サクラがきれい!田中さん、ちらっと見ただけじゃん。よく見て!
벚꽃 예쁘다! 타나카씨, 슬쩍 보지말고 잘 좀 봐요!
田中:ねえ、あの人が山田さんのこと、じろじろ見ているよ。
있잖아, 저 사람이 야마다씨를 힐끔힐끔 보고 있어.
山田:いやだ、もう行こう。これから映画を見ない?
싫다, 빨리 가자. 지금부터 영화 보러가지 않을래?
원문 - nihongo day by day
http://nihongodaybyday.blogspot.kr/2010/04/blog-pos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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