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다른 까페에 올렸던 글인데, 이제서야 블로그로 옮겼네요. 조금 수정&보안은 했습니다만, 일본어 실력은 거의 변하지 않았으므로..그냥 참고용으로만 보시고, 역시나 링크의 본문을 추천합니다.>
くれてやる
오늘은 일본어
문법입니다.「あげる · もらう · くれる」는 일본어 중에서 아주 소중한 표현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이 3개를 분류하는 것으로
주어를 말하지 않아도, 누구의 행동인지 금방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알고 있는 분도 많다고 생각합니다만, 여기서 조금 더
「あげる・もらう・くれる」를 연습해봅시다.
● あげる : 내가 다른 사람에게 무언가를 (해)준다.
● もらう : 내가 다른 사람에게 무언가를 (해)받다.
● くれる : 다른 사람이 나에게 무언가를 (해)줬다.
다시
말해서「もらう」와「くれる」의 시츄에이션은 같습니다. 시츄에이션을 상상하면서 봐주세요. 그러니까「私 _ 저 / 나」가 선물을
받았을 때,「私はプレゼントを彼からもらう _ 나는 선물을 그에게 받았다 / 난 그에게 선물을 받았다」,
또는「彼は私にプレゼントをくれる _ 그는 나에게 선물을 주었다」, 어느 쪽의 문장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2개의 문장은 같은 것을
나타내고 있지만, 주어가 다릅니다.「私はもらう」와「彼はくれる」. 이것을 제대로 구분해주세요.
그럼, 여기서 질문입니다.「くれてやる」라는 표현을 들어본 적이 있습니까? 아니면 자신이 사용해본 적은 있습니까? 이것은 어떤 의미입니까? 생각해봐주세요.
형과 동생이 게임을 했는데 동생이 이겼다.
弟: やった~!僕が勝った。お兄ちゃん、僕にあの時計をくれる?
동생 : 이겼다! 내가 이겼다. 형, 나한테 그 시계 줄꺼지?
兄: くれてやるよ。
형 : 그러지뭐.
이 의미와 뉘앙스를 생각해보면서 다음으로 넘어가봅시다.
「くれてやる」의 의미
이번에는「くれてやる」의
의미와 뉘앙스, 사용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만화책에서「くれてやる」를 사용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사실 생활 속에서 저는 「くれてやる」라는 표현을 사용한 적이 없고 다른 사람이 말하는 것을 들어본 적이 없다고
(아마) 생각합니다.
먼저,「くれる」와 「やる」를 두 가지로 나누어 봅시다. 그리고「やる」의 사용방법부터 알아봅시다.
「やる」는 교과서에서도 설명되어 있으니까, 여러분들도 알고 계시겠죠.「くれてやる」의「やる」는 「あげる」와 같은 의미로, 사용방법은「연상→연하」,「위사람(연장자)→아랫사람」,「인간→동물/식물」의 경우 사용합니다. (주의 :「やる」는 다른 의미도 있습니다)
● 毎朝、私は花に水をやる。
매일, 나는 꽃에 물을 준다.
● 私は妹に勉強を教えてやった。
나는 여동생에게 공부를 가르쳐줬다.
단,「やる」에는「나는 연장자, 상대는 아랫사람」라는 의미가 있으므로, 그 인상은「えらそうな感じ _ 잘난척하는 느낌」입니다. 참고로, 일본인은 이런 인상을「上から目線 (めせん) _ 잘난 듯한 시선」이라고 표현합니다. 식물이나 동물에 대해서는 문제 없지만, 회사나 친구들 사이에서 「上から目線」의 「やる」를 붙히면「실례」라던가 「불쾌함」을 느끼는 사람이 많습니다. 저는 「やる」가 아니라 「あげる」라고 항상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くれる」입니다. 일본어 교과서에는 아래와 같이 적혀있습니다. 이것은 여러분들도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 다른 사람이 자신에게, 또는 자신의 옆 / 근처의 사람에게 무언가를 준다. (あげる)
● 다른 사람이 자신에게, 또는 자신의 옆 / 근처의 사람에게 무언가를 한다. (する)
그럼 국어사전 (*1)을 살펴봅시다. 다른 의미도 찾을 수 있습니다.
● 자신이 상대에게 무언가를 주다. (与える)
● 자신이 상대에 대해서 어떤 행동을 하다.
● 상대를 자신보다 낮게 보며, 무시하는 듯한 느낌으로 말하는 방법.
●「くれてやる」의 형태가 될 때가 많다.
다시 말해서,「やる」와 같은 의미, 그리고 같은 사용방법입니다. 예문도「鳥にえさをくれる _ 새에게 모이를 준다」. 따라서,「くれてやる」의 원래 의미는「あげる+あげる」=「あげる」라는 것입니다?!
위에서 말한 예문을 다시 한 번 살펴봅시다.
형과 동생이 게임을 했는데 동생이 이겼다.
弟: やった~!僕が勝った。お兄ちゃん、僕にあの時計をくれる?
동생 : 이겼다! 내가 이겼다. 형, 나한테 그 시계 줄꺼지?
兄: くれてやるよ。
형 : 그러지뭐.
형의 「くれてやるよ」는 「あげるよ」와 같은 의미입니다. 형은 동생에게 시계를 줍니다. 단, 여기에 이중적이게도「上から目線」이 있습니다. 그러니까「난폭」한 인상이 있습니다.
거기다 그 시계는 형이 아주 아끼는 물건으로, 사실은 주고 싶지 않지만 약속했으니까 동생에게 준다. 「恩着せがましい _ 생색내듯이 굴다」입니다.
「上から目線」,「난폭」,「恩着せがましい」 모두 좋은 의미는 아닙니다. 상대가 기분 나쁘게 만드는 느낌입니다. 그러니까 「くれてやる」를 사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조사해본 결과 방언에서는 「くれてやる」를 「あげる」와 같은 의미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그 경우에 「くれてやる」라고
말하는 사람은 전혀 악의를 갖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보통 이렇게 사용하지 않는 사람이 들으면, 역시 깜짝 놀라고
말겠지요.
*1 デジタル大辞泉、小学館
원문 - nihongo day by day
くれてやる http://nihongodaybyday.blogspot.kr/2010/08/blog-post_12.html
「くれてやる」の意味 http://nihongodaybyday.blogspot.kr/2010/08/blog-post_18.html
'고구마밭 > 단어・어휘' 카테고리의 다른 글
願う・望む / 祈る・願う / 思う・考える / 의사・의지 (0) | 2017.08.09 |
---|---|
授受表現 (あげる・もらう・くれる) : 수수표현 (0) | 2017.08.09 |
만화책 속 단어 / 「っていう」 (0) | 2017.08.09 |
「べき」와 「はず」 (0) | 2017.08.09 |
「さがす」와 「見つける」 (0) | 2017.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