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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밭/뿅뿅

[Steam 게임] 반교-Detention-(J) 공략 6

by 고구마* 2017. 2. 7.



게임은 공식 한국어 버전 AndroidSteamSwitch으로 발매되었습니다.

본 공략은 각 버전에 모두 해당된다고 단언할 수 없다으며 일본어 버전으로 작성되었다는 점 미리 양해바랍니다.

공포게임의 특성상 심신미약한 분들은 플레이를 삼가하시길 바랍니다. 

게임 소개

                  10


목제의 인형극장..


복도의 막다른 곳까지 이동하면 밖으로 나갈 수 있다.


건물을 나오면 건물 사이를 잇는 복도가 나오고 거기에는 원형의 문이 있다.



그 문으로 나오면 작은 광장이다. 전등의 빛에 의지해서 걸어가면 기묘한 것이 나타난다.



나타난 것은 목제의 인형극장이다.

レイ(레이)는「寺院にお参りするとき、よくこのような人形劇が出ている(사언에 참배할 때, 자주 이런 인형극을 하지)」라고 말한다. 왜 이런 것이 학교에 있는 지는 모르겠지만 인형극장에는 사다리가 걸쳐저 있다.


다가가서 조사하면 인형극의 단상 중앙에는 여성이 매달려 있고 좌우에는 마네킹의 손이 2개 있다.

レイ(레이)「この場面…私に何かを思い出させようとしているような…まるで人形劇をしようとしているみたい…」
(이 광경..나에게 뭔가를 떠올리게 하려는 것 같은..마치 인형극을 하려고 하는 것 같아)



인형극이 뭔가를 기억나게 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レイ(레이)지만 무엇을 떠올려야하는 걸까?마네킹의 손이 있다는 것은 인형극 인형을 세팅하면 되는 걸까?그러고보니 レイ(레이)는『憲兵の人形(헌병의 인형)』을 입수한 상태다.

서둘러 마네킹의 손에 사용하면 예상대로『憲兵の人形(헌병의 인형)』은 마네킹의 손에 딱 맞는다. 이제 또 하나의 인형을 찾아보자.


カセットテープ(카세트 테이프)입수!


다른 인형극 단상에는 아무 것도 없기 때문에 広場(광장)을 탐색하자.



広場(광장)에 심어진 나무줄기에 뭔가 끼여있다.

レイ(레이)가 조사해보면『カセットテープ(카세트 테이프)』를 입수하고 잘 보면 여기에는「禁止(금지)」라는 라벨이 붙어있다. 아마도 검열된 물건인 모양이다.


カセットテープ(카세트 테이프)라면 放送室(상영실)의 기자재에서 재생해볼 수 있다. 서둘러 放送室(상영실)로 돌아가자.


어라, 정전???


放送室(상영실)로 가는 도중에 갑자기 복도의 전구가 꺼진다.



어쩔 수 없이 그대로 放送室(상영실)로 가지만 문 앞에서「暗くて何も見えない(어두워서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다)」라고 표시되고 들어갈 수 없다.


그러고보니 복도에는 조명 스위치가 있을 것이다. レイ(레이)는 어둠 속에서 더듬거리며 전원 스위치를 찾아서 불을 켠다.
불이 켜지고 기묘한 손바닥 그림자를 발견한다. 깜짝 놀랐지만 이건 レイ(레이)의 손이다.


하지만, レイ(레이)의 옆에는 영혼「제등지기」가 있다!놀랍지만 서둘러 등을 돌리고 숨을 참자.


カセットテープ(카세트 테이프)에 녹음된 것은


カセットテープ(카세트 테이프)를 가지고 放送室(상영실)에 들어간다.


조금 전에 입수한 カセットテープ(카세트 테이프)를 재생기에 세팅하고 녹음된 4개의 트랙을 들어본다.
각각의 트랙에는 서로 다른 소리가 녹음되어있다. 뭔가를 방송하거나 즐거운 노래같은데 홍콩어라서 내용까지는 알 수 없다.

어쩔 수 없이 트랙의 전환 스위치를 눌러보지만 스위치가 부서져서 트랙을 바꿀 수 없게 되었다. 그리고 테이프는「♪〜 ♪〜 ♫〜 ♪〜」라는 같은 음계를 반복하며 재생된다.

반복되는 음계라면 音楽室(음악실)에 있는 피아노로 연주해볼 수 있다. 서둘러 音楽室(음악실)로 이동하자.


불완전한 청음


音楽室(음악실)의 피아노에 조금 전에 들은 음계와 같이 연주한다. 한 번에 맞추지 못하면 몇 번이나 반복해서 듣고 연주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다행히 하얀 건반만 칠 수 있기 때문에 몇 번 반복하면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다. 맞춰서 연주하면 어디선가 금속제의 소리가 들린다.


순간, 音楽室(음악실) 안에 기분 나쁘게 웃는 학생들이 나타나서 レイ(레이)를 보며 박수치고 사라진다.


학생들이 사라진 후에 방 중앙에 매달렸던 새장에게 조명이 비친다. 잘 보면 새장이 문이 열려있고 レイ(레이)는 새장에 다가가서 새장 안에 있던『頭が覆われた人形(머리가 덮힌 인형)』을 입수한다.

새장에서 입수한 인형은 뭔가 죄를 지은 듯이 자루를 뒤집어 쓰고 있다. 또, 기묘하게도 レイ(레이)의 인형과 옷에서 어딘가 친근감이이 느껴진다. レイ(레이)의 새로운 인물과 관계일까?


참고로 새장에서 인형을 꺼내면 그 밑에 손가락이 뒤틀린 손이 나타난다. 고문을 당한 것으로 보이는 인형도 손에 세팅할 수 있을 지는 모르겠다. 일단 広場(광장)의 인형극 단상으로 돌아가자.


배우는 갖추어졌다


広場(광장)의 인형극 단상으로 돌아가서 남은 마네킹의 손에 조금 전에 입수한 인형을 세팅한다. 이걸로『憲兵の人形(헌병의 인형)』『頭が覆われた人形(머리가 덮힌 인형)』『逆さになった女性らしき人形(뒤집힌 여성으로 보이는 인형)』이 모였다.

모든 인형이 갖추어지면 갑자기『憲兵の人形(헌병의 인형)』이 움직이고『頭が覆われた人形(머리가 덮힌 인형)』으로 향해서 발포한다.
인형의 권총에서 무려 실탄이 발사되서『頭が覆われた人形(머리가 덮힌 인형)』을 관통한다. 그리고 실탄은『逆さになった女性らしき人形(뒤집힌 여성으로 보이는 인형)』의 머리도 날려버린다.


レイ(레이)는 갑작스러운 광경에 놀란다.

レイ(레이)「なんてむごい…なにが流れ出しているの…血?なんでこんな残酷な光景を見せられなきゃいけないの?」
(어쩜 이리도 끔찍한..뭔가 흘러나오고 있어..피?왜 이런 잔혹한 광경을 봐야하는 거야?)

レイ(레이)의 말대로 인형에서 피처럼 보이는 것이 흘러내리고 권총에서는 초연의 냄새가 난다. 그리고 머리가 날아간 인형이 바닥을 딩굴고 있고 잘 보면 몸에서 열쇠가 나와서 단상 중앙에 떨어져 있다.

입수하면『地下の鍵(지하의 열쇠)』다. 열쇠는 날은 구리로 만들어졌고 아마도 校舎(교사)의 地下(지하)에 있던 구리의 문과 같다. 이게 있으면 校舎(교사)의 지하문을 열 수 있을 것 같다.


レイ(레이)는 校舎(교사)의 地下(지하)로 가서 잠긴 구리의 문에『地下の鍵(지하의 열쇠)』를 사용해서 문을 연다.


지하 깊이 잠긴 문 너머에는


レイ(레이)는 기분 나쁜 인형극에서 입수한『地下の鍵(지하의 열쇠)』를 가지고 校舎(교사)의 地下(지하)에 있는 잠긴 문으로 가서 문을 연다. 

문 너머는 어두워서 지하도처럼 느껴지고 통로에는 교실 책상과 의자가 버려져 있다. 계속 가다가 갑자기 レイ(레이)는 걸음을 멈춘다. 그 너머에 밝은 교실이 나타난다.


レイ(레이)와 ウェイ(웨이)는 아는 사이였나?


밝은 교실 안에서 レイ(레이)와 ウェイ(웨이)가 있다.

レイ(레이)「ウェイくん、ありがとう、私のために…」
(웨이 군, 고마워. 나를 위해서..)

ウェイ(웨이)「おやすい御用ですよ、こんなことならいつでも頼んでください。今日は、わざわざ僕の教室まですみません。」
(별 일 아니에요. 이런 일이라면 언제라도 의지해주세요. 오늘은 일부러 저희 교실까지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レイ(레이)「いいのよ。私のクラスは自習中だから邪魔になるし。」
(괜찮아. 우리반은 자습중이니까 방해될 거야)

レイ(레이)가 ウェイ(웨이)에게 뭔가를 부탁하고 있는데 서로 처음 만난 것은 講堂(강당)이었을텐데..창 밖의 날씨는 아주 거칠고 혹시..レイ(레이)와 ウェイ(웨이)는 원래 아는 사이고 이것응로 과거를 기억해내려고 하는 걸까?

レイ(레이)「私たちがここで会うこと、誰にも知られてない?」
(우리들이 여기서 만나는 거,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지?)

ウェイ(웨이)「もちろん、抜かりありません。いいですか、この読書リストの取り扱いはくれぐれも慎重にお願いしますよ。」
(물론이죠. 실수할리가 없잖아요. 알겠어요?이 독서 리스트 취급에는 부디 신중해주세요)

レイ(레이)「うん、わかってる。こんな本を読んでいるのが知られたら、やっかいなことになるもの…」
(응. 알고 있어. 이런 책을 읽고 있다는 걸 알게 되면 성가신 일이 될테니까..)

아마도 レイ(레이)와 ウェイ(웨이)는 금지된 독서 리스트를 가지고 있었던 모양이다.

レイ(레이)「でも、知識を追い求めるのは私たちの自由でしょ?」
(하지만 지식을 탐구하는 일은 우리들의 자유잖아?)

ウェイ(웨이)「まったくその通り!イン先生も同じようなことを言っていました。二人はちょっと似ているかもしれない。勇敢で、才能に溢れていて。」
(그건 분명합니다!인 선생님도 같은 말씀을 하셨어요. 두 사람은 조금 비슷하네요. 용감하고 재능으로 넘치네요)

게다가 그 금지된 독서에는 역사 여교사 イン先生(인 선생님)도 관련된 모양이다. ウェイ(웨이)에게는 レイ(레이)와 イン先生(인 선생님)은 조금 닮아보이는 것 같다.

レイ(레이)「…そうかな?…私じゃどう考えても比べものにならないよ。あの人は校長先生の娘で、すごい功績を持つ学者の一族なのよ。」
(..그럴까나?..나는 어떻게 생각해도 비교 대상이 안되니까. 그 사람은 교장 선생님의 딸로 아주 공적을 가진 학자의 일가야)

ウェイ(웨이)「そんなの些細なことです。きっとイン先生はレイさんを誇りに思っていますよ。前にレイさんの文章を褒めていたのを覚えています。先生はこんなことを言いました。『翼を鍛えよ。どこまでも飛べ。』」
(그런 건 별거 아니에요. 분명 인 선생님은 레이 씨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을 거에요. 전에도 레이 씨의 문장을 칭찬했던 거 기억하고 있어요. 선생님은 이런 말을 했어요.『날개를 단련해. 어디까지라도 날아가』)

レイ(레이)「…本当にそんなこと言ってた?」
(..정말로 그런 말을 했어?)

イン先生(인 선생님)은 무려 교장 선생님의 딸로 유명한 학자의 일가라고 한다. 그런 イン先生(인 선생님)이 금지된 책의 독서에 관련되어있다면 큰문제가 될 것이다. 또, イン先生(인 선생님)은 レイ(레이)를 인정하고 있다.

レイ(레이)「ねえ、ひとつ聞きたいことがあるの。イン先生とチャン先生が親しげに話しているのをよく見かけるけど…ひょっとして…あの二人がどういう関係か知っている?」
(저기, 하나 묻고 싶은 것이 있어. 인 선생님과 장 선생님이 다정하게 이야기하고 있는 걸 자주 보는데..혹시 말이야..그 두 사람이 무슨 관계인지 알고 있어?)

レイ(레이)는 イン先生(인 선생님)과 チャン先生(장 선생님)의 관계를 ウェイ(웨이)에게 물어본다. 뭔가 마음에 걸리는 것이 있는 걸까..그리고 ウェイ(웨이)의 대답을 듣지 못한채 두 사람의 모습은 사라진다.


방해자를 없앨 도구가「書会のリスト(독서회 리스트)」?


회상이 끝나고 レイ(레이)를 조작할 수 있게 된다. 밝은 교실에 들어간다. 그리고 조금 전에 ウェイ(웨이)와 レイ(레이)가 있던 책상 위에 뭔가 놓여있다.

レイ(레이)「ウェイくんが置いていった紙袋…」
(웨이 군이 놓아둔 종이가방..)


ウェイ(웨이)가 둔 종이가방을 조사해보면『読書会のリスト(독서회 리스트)』를 입수한다. 아이템 설명을 보면「ただの紙切れが、使い方次第で邪魔者を消す道具になる(흔한 종잇조각이지만 사용방법에 따라서 방해자를 없앨 도구가 된다)」고 적혀있다.
금지된『読書会のリスト(독서회 리스트)』를 사용해서 방해자를 없앤다는 건가..?“방해자를 없애기 위한 도구”는 아이템의 아이콘이 권총 모양이다.

『読書会のリスト(독서회 리스트)』를 입수한 レイ(레이)는 교실을 나온다.



잊어버린 거야?아니면 기억하고 싶지 않은 거야?


어째서인지 교실 문은 목조 건물로 이어져 있다. 아무리 생각해도 현대의 목조 건물로 생각하기는 어려운데 역시 현실세계가 아닌 것일까?
깊어지는 의문 속에 レイ(레이)는 복도를 따라가고 문이 나타나면 안으로 들어가자.


문 너머는 수많은 거울이 있는 방이다. 거기에는 イン先生(인 선생님)이 의자에 앉아있다. 기묘하게도 イン先生(인 선생님)의 옆에 있는 거울로 자루를 뒤집어쓴 사람이 비친다. 체격으로 보면 남성인 것 같은데..?

レイ(레이)「イン先生?…こんなところで何を?」
(인 선생님?..이런 곳에서 뭐하시는 거죠?)

レイ(레이)는 무심코 イン先生(인 선생님)에게 말을 걸고 イン先生(인 선생님)은 입은 연다.

イン先生(인 선생님)「あなたがしたこと、覚えてる?」
(네가 저지른 일, 기억하고 있어?)

분명 예전에도「覚えてないのか(기억하고 있는 않는 건가)?」라고 물어봤다. 하지만, レイ(레이)는 아무 것도 모르는 모양이다.

レイ(레이)「えっ?」
(네?)

イン先生(인 선생님)「忘れたの?それとも、思い出したくないのかしら…あの、何の害もないただの紙のことよ?そのために、私も彼も死ななければならなかった。他の大勢の学生たちも…」
(잊어버린 거야?아니면 기억하고 싶지 않은 건가..저기, 아무런 해도 없는 흔한 종이를 말하잖아. 그것 때문에 우리들도 그 사람도 죽어야만 했지. 다른 수많은 학생들도..)

흔한 종이라는 것은 조금 전에 확인한『読書会のリスト(독서회 리스트)』라고 생각되는데 그것 때문에 많은 사람이 죽어야만 했다니..도대체 무슨 말일까?レイ(레이)는 지금까지 악의 근원이 イン先生(인 선생님)이라는 의문을 품게 된다.


レイ(레이)「…先生だったんですか?先生が私をこんな目に遭わせた。先生が私を狂わせようとしているんでしょう!」
(..선생님이었어요?선생님이 저를 이렇게 만든 건가요?선성냄이 저를 미치게 만드려는 거죠!)

하지만, イン先生(인 선생님)은 レイ(레이)의 비난에 침착하게 대답한다.

イン先生(인 선생님)「時にはね、ささいな過ちが取り返しのつかない過ちにつながることもあるの…」
(때로는 말이야, 사소한 실수가 되돌릴 수 없는 잘못으로 이어질 때가 있어..)

イン先生(인 선생님)이 나쁘다고 생각한 レイ(레이)는 흥분해서 냉정함을 잃는다.

レイ(레이)「よくそんなことが言えますね!全部あなたのせいなのに!あなた全部めちゃくちゃにしたんだ!」
(잘도 그런 말씀하시네요!모두 당신 탓인데!당신이 모두 엉망진창으로 만든 거야!)

レイ(레이)는 イン先生(인 선생님)이 모두 엉망진창으로 만들었다고 단언한다. 하지만 レイ(레이)의 말에서 조금 위화감이 느껴진다. 그냥 흥분한 것일까?

イン先生(인 선생님)「悩みを抱えていたなら…なぜ話してくれなかったの?」
(고민이 있었다면..왜 말해주지 않았지?)

レイ(레이)「うるさい!先生さえいなければこんなことにはならなかった!」
(시끄러워!선생님조차 없다면 이런 일은 없었을 거야!)

침착한 イン先生(인 선생님)과는 반대로 レイ(레이)는 흥분해서 전혀 말을 듣지 않는다. 모두 イン先生(인 선생님)이 나쁘다며 절규하고 소리치며 귀를 막고 주저 앉는다.
거울 속의 レイ(레이)는 어딘가에서 입수한 권총을 꺼내들고 공중을 향해서 발포한다.
그리고 화면이 암전된다. 다시 화면이 밝아지고 교실 안의 거울은 깨지고 イン先生(인 선생님)은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レイ(레이)「先生がここにいなければ…悪夢は消えるはず…」
(선생님이 여기에 없으면..악몽은 사라질 거야..)

レイ(레이)의 말대로 イン先生(인 선생님)이 악의 근원으로 모든 것이 해결할 열쇠가 되는 건가?レイ(레이)는 방 안의 어두운 곳으로 향해서 걷기 시작한다.


城隍神(성황신)은 누구?


レイ(레이)가 어두운 길을 계속 걸어가고 있다.

잠시 기다리면 조금 전에 확인한 교실 천장보다도 큰 건물이 나타난다. 건물에는 동상이 장식되어 있고 절이나 신사 등의 종교적 시설로 보인다.

レイ(레이)는 중앙에 있는 거대한 동상을 보고 말을 건다.

レイ(레이)「城隍神よ…母にたくさん悩みごとを聞かされたことでしょう。私にはくだらないことばかりに思えました。でも…相談できる人がいないこともあるのです。」
(성황신이여..어머니의 많은 고민을 들어주고 있지요. 저에게는 쓸때없는 일로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상담할 수 있는 사람이 없을 때도 있습니다)

『城隍神(성황신)』은 홍콩이나 중국의 신으로 생각된다. レイ(레이)의 말에서 추리해보면 소원을 들어주는 신,  지장보살과 같은 존재가 아닐까?그리고 レイ(레이)는 城隍神(성황신)에게 손을 모아서 기도를 드린다.

レイ(레이)「私、ファン・レイシンにどうかお導きを…」
(저, 팡레이신에게 부디 인도해주세요..)


그렇게 말하면 3개의 선택지가 나타난다. 城隍神(성황신)에게『愛(사랑)』『将来(미래)』『家族(가족)』에 대해서 물어볼 수 있다.
먼저,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는『将来(미래)』에 대해서 물어보자.

レイ(레이)「私は自分で決めた道に行って心の赴くままに生きることができますか?」
(저는 스스로 정한 길로 가서 마음 내키는 대로 살 수 있을까요?)

그러자, 눈 앞에 부채꼴의 무언가가 던져지고 그 모양으로 점의 결과를 확인한다. 나타난 모양은『笑杯(소배)』.
レイ(레이)는『笑杯(소배)』의 의미를 해석한다.

レイ(레이)「つまり…おとなしく現実と向き合って…いつ抜け出せるとも知れず待ち続けるだけ?…他にどうすることもできないの?」
(그러니까..가만히 현실을 맞서서..언제 해결될지 알 수 없는 채 계속 기다리라는 것 뿐인가?..그 외에 다른 건 할 수 없는 거야?)


レイ(레이)는 계속해서 점을 본다. 학교에서 돌아오지 않는 딸을 걱정할 부모님을 생각해서 이번에는『家族(가족)』에 대해서 물어보자.

レイ(레이)「けんかばかりの私の親は、いつか仲直りできますか?」
(싸우기만 하는 저의 부모님은 언젠가 화해할 수 있을까요?)

그러자, 다시 나타난 모양은『笑杯(소배)』다.
レイ(레이)는『笑杯(소배)』를 다음과 같이 해석한다.

レイ(레이)「覆水盆に返らず…そういうこと。…それでもあれが私の家族なの…母さんも…あの男も…昔は仲良く笑っていたのに…」
(엎질러진 물이다..라는 건가..그렇지만 그게 나의 가족이야..어머니도..그 아버지도..옛날에는 사이좋게 웃고 있었는데..)

부부 사이를 개선할 수 없다고 하지만 예전에는 사이가 좋았던 부모님을 떠올리고 レイ(레이)는 괴로워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愛(사랑)』에 대해서 물어본다.


レイ(레이)「愛する人と結ばれ、普通の幸せな過程を築けますか?」
(사랑하는 사람과 이어져서 평범하게 행복해질 수 있을까요?)

결과는『陰杯(음배)』로 レイ(레이)는『陰杯(음배)』를 다음과 같이 해석한다.

レイ(레이)「無理とわかっていることを追い求めてはいけない。」
(무리라는 걸 알고 있는 것을 바라면 안된다)

『陰杯(음배)』도 좋은 결과는 아닌 것 같다.

レイ(레이)「ああ…こんなささやかな願いも…なんて無慈悲な。私は多くを望みすぎなの?生きることは終わりのない苦しみなのかしら…それとも、苦しいのは私だけ?私のせいなの?」
(아아..이런 사소한 바람도..정말 너무하네. 내가 너무 많은 것을 바란 거야?살아있다는 것은 끝없는 괴로움일까..아니면, 괴로운 건 나 뿐인가?내 탓이야?)

「괴로운 건 자신의 탓」이라고 말하는 レイ(레이)의 비탄에 부채꼴이 다시 새로운 모양을 만든다. 이번에는 『聖杯(성배)』다.

그것을 본 レイ(레이)는 한숨을 쉰다.

レイ(레이)「つまり…自業自得ってことね…」
(그러니까..자업자득이라는 거구나..)


아마도 城隍神(성황신)은“모든 원인은 レイ(레이)”라고 말하고 있는 모양이다. イン先生(인 선생님)과의 대화를 생각해보면 뭔가 신경이 쓰인다. 그리고 レイ(레이)는 城隍神(성황신) 앞에 서있는 모습으로 점점 화면이 암전된다.

화면이 암전되면 메세지가 나타난다.

『若者は否応なしに決まりきった道を歩かされ、やがて純潔を失っていく。私は人生のメリーゴーラウンドを回る木馬ーー生なき感情がもつれた塊となった。狂気を吹き込まれ、木馬は加速していく…』
(젊은이는 어쩔 수 없이 뻔한 길을 걷게 되고, 이윽고 순수함을 잃어간다. 나는 인생의 회전목마를 도는 목마..생생한 감정이 엉클어진 덩어리가 되었다. 광기를 불어넣은 목마는 가속해간다.


“젊은이”“나”는 아마도 レイ(레이)를 말하는 것이다. 하지만“회전목마를 도는 목마”는 무엇을 뜻하는 걸까?화면이 다시 밝아지면 レイ(레이)는 다른 장소에 서있다.

レイ(레이)를 둘러싼 환경은 현시점에서 확실하지 않다. ウェイ(웨이), イン先生(인 선생님), 城隍神(성황신)의 이벤트가 연달아 발생하면서 사건이 이어지기 시작한다. 하지만 아직은 모두 추측에 불과하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