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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밭/단어・어휘

제대로 사용하고 있을까?『若干(약간)』과『弱冠(약관)』의 의미 차이

by 고구마* 2018. 11. 10.


틀리기 쉬운 일본어 중 하나로『若干(약간)』과『弱冠(약관)』이 있다. 이번에는“じゃっかん”의 의미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자.


『若干(약간)』


의미:확실하지 않지만 생각보다 많지 않은 것. 소량.
표현 예시:若干の余裕がある(잠깐 여유가 있다), 若干名(소수의 인원), 若干の問題が生じる(약간의 문제가 생기다)

「若」에는「〜のごとし(~과 같이)」라는 의미가 있는데,「干」는「一」와「十」로 만들어진 글자로『若干(약간)』의 어원은「一のごとく(1과 같이), 十のごとし(10과 같이)」라는 의미다.

다시 말해서『若干(약간)』은「1부터 10까지의 사이의 확실하지 않은 수」라는 의미로「많아도 1자리의 수」라는 것이며 다음과 같이 사용할 수 있다.

・「若干のお金を借りる(약간의 돈을 빌리다)」
・「約束までにはまだ若干の時間がある(약속까지는 아직 조금 시간이 있다)」
・「若干名の応募がありました(소수의 인원의 응모가 있었습니다)」

「若」라는 글자가 들어있으므로 다음의『弱冠(약관)』과 틀리기 쉬운 일본어로 생각되지만, 의미는 전혀 다르기 때문에 주의하자.

『弱冠(약관)』


의미:연령이 어린 것. 20세의 남녀.
표현 예시:弱冠20歳の起業家(약관 20세의 기업가), 弱冠18歳で金メダル(약관 18세까지 금메달)

예로부터 중국에서는 20세의 남녀를「弱<ruò(나이가 어리다, 젊다)>」라고 부르고, 성인이 되면「冠<かんむり>(관)」을 쓰는 관습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弱冠(약관)』은「20세의 남녀」라는 의미를 타나는 표현이 되었다.

현재는 20세의 남녀 뿐만 아니라「연령이 어린 것」을 나타내는 표현으로 넓게 사용되고 있다. 여성에게 사용하는 것은 조금 문제가 될 때가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弱冠16歳の高校生が初優勝(약관 16세의 고등학생이 첫 우승)」
・「弱冠17歳で日本代表に選出(약관 17세까지 일본 대표 선출)」

일반적으로 그 연령에는 어려운 일을 이루어낸 남녀에게 사용한다. 또, 30세 이후의 남성에게 사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20대 후반까지의 남성에게 사용하는 표현으로 생각하는 것이 좋다.

30세 이후의 남성에게는 다음과 같은「〜の若さで(〜라는 젊은 나이에로)」라는 표현이 적절하다.

・「30歳の若さ社長になった(30세라는 젊은 나이로 사장이 되었다)」
・「40歳の若さで教授になった(40세라는 젊은 나이로 교수가 되었다」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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