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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밭/뿅뿅

[Steam 게임] 반교-Detention-(J) 공략 1

by 고구마* 2019. 2. 8.


게임은 공식 한국어 버전 AndroidSteamSwitch으로 발매되었습니다.

본 공략은 각 버전에 모두 해당된다고 단언할 수 없다으며 일본어 버전으로 작성되었다는 점 미리 양해바랍니다.

공포게임의 특성상 심신미약한 분들은 플레이를 삼가하시길 바랍니다. 

게임 소개

                  10


오프닝:역사 수업 중

어느 학교의 교실에서 여교사와 중앙에 있는 남학생이 밝게 표시되어있다.

여교사「みなさん、これから話すことはとても大事です。この時代は、地方の軍指導者の多くが…」
(여러분, 지금부터 이야기하는 건 중요합니다. 이 시대는 지방의 군 지도자의 대부분이..)

여교사는 수업을 진행하지만 갑자기 화면이 희미해진다. 남학생은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졸기 시작했다.

여교사「その後、彼は北伐を敢行し…」
그후, 그는 북벌을 감행하고..

남학생이 졸고 있을 때 복도에 제복을 입은 남성이 교실로 걸어오고 온다. 남성을 본 학생들은 「見ろよ…バイ教官だ(저것봐..바이 교관)…」이라며 겁을 낸다. バイ教官(바이 교관)은 교실의 입구에 선다.

バイ教官(바이 교관)「イン先生、話があります。お時間よろしいですか(인 선생님, 할말이 있습니다. 시간 괜찮으신가요)?」?

여교사의 이름은 イン先生(인 선생님)인 모양이다.

イン先生(인 선생님)「みなさん、ちょっと自習していてください(여러분 잠깐, 자습하고 있어요)。」

그 사이에도 남학생은 계속 자고 있으며 이윽고 화면이 새카맣게 변하고 バイ教官(바이 교관)의 목소리가 들린다.

「イン先生、このリストに見覚えは(인 선생님, 이 리스트를 보신 적 있나요)?」?


남학생이 정신을 차리자 이미 주변은 어둡다.

남학생「んん…居眠りしちゃったのか(으음..잠들어 버린 건가)?」?

남학생이 불빛이 비춰진 칠판을 보자, 거기에는 『台風警報(태풍경보)』라고 적혀있다.

남학생「台風警報?こんな季節に台風だって…?」?
(태풍경보?이 계절에 태풍이라니..?)

남학생「なにが起きているんだ。」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거지)


남학생은 자리에서 일어나고 여기서 자동 저장된 후에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게 된다.
마우스를 움직이면 그 방향으로 이동하고 물건을 보거나 입수할 수 있는 간단한 조작방법이다.

창문 밖을 보자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다.

남학생「急いで帰らないと(빨리 돌아가야겠다)。」


일단, 교실 안을 돌아다니며 탐색해본다. 책상 위에 ?마크가 표시되고 조사해보면 메모「イン先生はどこへ(인 선생님은 어디로)?」?를 발견한다. 메모를 적은 학생은 イン先生(인 선생님)을 걱정하고 있는 모양이다. 메모에는「ここ最近ずっとイン先生は病欠だ(최근에 계속 인 선생님은 병결이다)。」「おかしいよな(이상하다)」「ほんとだよ…代理の先生たちは嫌な感じだし(정말이야..대리 선생님들은 꺼림칙하고)」라고 적혀있다.

イン先生(인 선생님)은 역사 수업을 하고 있던 여교사였다. 바로 얼마 전에는 건강해보였는데 병결이라니 무슨 일일까?의문은 깊어지지만 이제 집으로 돌아가도록 하자.
교실 앞쪽 문이 열려있으므로 문을 열고 복도로 나올 수 있다.


닫힌 셔터

수업이 끝난 후에도 계속 교실에서 자고 있었는데 아무도 깨워주지 않았다니 조금 의문스럽다. 기묘한 위화감을 느껴지지만 일단, 지금은 집으로 돌아가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자.

캐릭터 조작은 마우스로 클릭하는 것으로 끝이다. 출구를 찾아서 복도를 돌아다닌다.
복도에서 이상한 메모를 발견한다.


메모는 『菩提樹の老木のスケッチ(보리수 노목의 스케치)』이다. 교내에 있는 보리수를 스케치한 것이지만 낡았고 나무 밑에 누군가가 서있다. 의미는 알 수 없지만 일단 입수한다.



계단을 통해서 1층으로 간다. 校長室(교장실)이 잠겨있고 여기를 지나서 더욱 복도 안쪽으로 간다. 복도에 수선화 화분이 놓여있다. 대부분의 수선화는 말랐지만 한 송이만 꽃이 피어있다. 그리고 화분에는 뭔가가 묻혀있다.


그것을 파내면『古い写真(오래된 사진)』이다. 누군가가 찍혀있지만 얼굴이 너덜너덜해서 누군지 알 수 없다. 사진의 테두리에는「土の下の根は枝に果実を実らせても褒められようとはしない(땅 밑의 뿌리는 가지에 과일을 열매를 맺어도 칭찬받으려 하지 않는다)」고 격언이 적혀있다.


밀고자에게는 포상금을..

계속 1층 복도를 걸어가면 커다란 게시판을 나온다. 그 옆에 バイ教官(바이 교관)이 붙힌『公示(공지사항)』을 발견한다.


중앙 본토와 전쟁이 극심해지는 중에 적의 스파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공산주의자나 반역의 위험이 있는 자를 밀고 하라고 적혀있다. 그리고 밀고자에게는 거액의 포상금이 내려진다고 한다.



복도 탐색

1층 셔터가 닫혀있다.

남학생「ちくしょう。シャッターが閉まってる。シャッターを上げる方法を探さないと。」
(젠장. 셔터가 닫혀있어. 셔터를 올릴 방법을 찾아야겠어)


주변을 살펴보자 근처에 조작판이 있다. 조사해보면 셔터를 올릴 수 있는『鉄製のウインチ(철제 권양기)』가 있다. 하지만, 권양기의 핸들이 빠져있고 셔터를 올리기 위해서는『クランクハンドル(크랭크 핸들)』가 필요하다.


정리정돈은 중요하다

クランクハンドル(크랭크 핸들)을 찾아서 1층을 돌아가니고 있으면 셔터 옆에 있는 방이 倉庫(창고)로 변한 것을 알게 된다.

남학생「ここも以前は教室だったけど…今は部屋の半分が倉庫、半分が用務員のカオさんの休憩室になってるんだった。」
(여기도 예전에는 교실이었는데..지금은 방의 대부분이 창고, 반이 환경미화원의 카오 씨의 휴게실이 되어있었다)

다행히 倉庫(창고)는 잠겨있지않아서 들어가보면 안은 새카맣다. 게다가 작은 벌레의 날갯짓 같은 이상한 소리도 들린다. 그리고 새카만 방 안, 전등의 끈과 벽에 인형이 어렴풋이 보인다.

전등을 키고 공구와 비품이 놓인 선반에서『クランクハンドル(크랭크 핸들)』을 입수한다. 이걸로 셔터를 열 수 있다. 서둘러 倉庫(창고)에서 나가자.


倉庫(창고)에서 나갈 때 조금 전에 벽에 보인 인형의 정체를 알게 된다. 더러운 비옷이었다..빨간색의 뭔가가 묻어있고 지독한 곰팡이 냄새가 코 끝을 찌른다.


講堂(강당)을 빠져나가면 정문이다

입수한 『クランクハンドル(크랭크 핸들)』을 사용해서 셔터를 올리면 校舎(교사)를 나간다.
校舎(교사)를 나와서 완막한 내리막길을 내려간다. 휘몰아치는 비바람을 뚫고 講堂(강당)으로 향한다.

남학생「講堂を抜ければ、近道だ。正門から出て下山できるぞ。」
(강당을 빠져나가면 지름길이다. 정문에서 나가서 산을 내려갈 수 있어)

講堂(강당)의 입구 앞에 서면「入る(들어갈까)?」라고 표시된다.


講堂(강당)에서 잠든 여학생

講堂(강당)의 단상 위에 한 여학생가 보인다.
여학생는 의자에 앉아서 자고 있다.

남학생「あれ…この人どうしたんだ?眠ってるのか?」
(어라..이 사람 무슨 일이지?자고 있는 건가?)

남학생은 「ねえ、きみ(저기, 있잖아)。」라고 말을 걸어보지만 반응이 없다. 단상 밑에서는 아무리 불러도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위로 올라가자.


남학생「大丈夫?起きて!여기에서 寝てたら危ない。」
(괜찮아?일어나!여기서 자면 위험해)

여학생은 천천히 눈을 뜬다.

여학생「ううん……ここは?」
(으음..여기는?)

남학생「講堂だよ。きみ、壇上で寝ていたんだよ。」
(강당이야. 너, 단상 위에서 자고 있었어)

여학생「えっ?」
(뭐?)

남학생「台風で午後の授業は打ち切りになったんだ。僕も、ついさっき教室から来たばかりなんだ。ここで君に会うまで、誰とも会わなかった。」
(태풍으로 오후 수업은 중지됐어. 나도 조금 전에 교실에서 왔어. 여기서 널 만날 때까지 아무도 못 봤어)

여학생「変だな…どうして私…」
(이상해..왜 나는..)

납득이 가지 않는 모양인 여학생. 이유는 모르겠지만 일단, 태풍이 다가오는 와중에 이대로 여기에 있는 건 위험하다.

남학생「일단 、帰ったほうがいい。暗くなってきた…雨も強くなりそうだし。」
(일단, 돌아가는 편이 좋아. 어두워지기 시작했어..비도 강해질 것 같고)

남학생은 여학생에게 빨리 돌아가라고 말했다. 하지만, 여학생는 뭔가에 눈치채고 말을 꺼낸다.

여학생「あっ!ネックレスがない!私のネックレスを見なかった?そんな…どこかで落としたみたい…」
(앗!목걸이가 없어!내 목걸이 못 봤어?안돼..어딘가에 떨어트린 모양이야..)

아마도 여학생이 자고 있던 사이에 목걸이를 잃어버린 모양이다. 그리고 여학생은「あれが無いと帰れない(그게 없으면 돌아갈 수 없어)…」라고 말한다. 어쩔 수 없이 주변을 돌아다니며 탐색해보기로 한다.



목걸이를 찾자

남학생「一緒に探そうか?二人で探したほうが早いでしょう。」
(같이 찾아볼까?둘이서 찾는게 빠를거야)

여학생「じゃあ、お願いしてもいいかな。鹿の形をした翡翠が、赤い紐で結ばれてるペンダントなの。」
(그럼, 부탁해도 될까?사슴 모양의 비취가 빨간 끈으로 묶어였는 펜던트야)

여학생의 소중한 목걸이는 翡翠のペンダント(비취의 펜던트)인 모양이다. 하지만 그런 중요한 물건을 학교에 가지고 오다니..일단 탐색을 시작하자.

여학생과 나눠서 찾기로 하고 먼저, 여학생이 앉아있는 곳을 조사해본다. 잘 보면 여학생이 앉아있는 의자는 교실 의자로 講堂(강당)에 있는 건 좀 이상하다. 역시 왜 여기서 자고 있었는지 의문이다.

남학생「どうして講堂なんかで眠っていたの?」
(왜 강당에서 자고 있었던 거야?)

여학생「それが…自分でもわからないの。まだちょっとめまいがする。」
(그게..나도 모르겠어. 아직 좀 어지러워)

여학생은 여기에서 왜 자고 있었는지 기억나지 않는 모양이다. 태풍도 접근해오고 기묘한 여학생도 있고, 모르는 일 투성이다..



단상을 내려가면 바로 옆에 문이 있다.
그 안은 小さな倉庫(작은 창고)로 깃대나 학급 깃발이 놓여있다. 뭔가 기분 나쁜 느낌이 감돈다.


倉庫(창고)를 조사하면 낡은 환기팬이 있다. 전기는 들어오지 않지만 통풍구의 건너편에서 어렴풋하게 소리가 들려온다.


잘 보면 통풍구 안에 뭔가 있는 것 같은데 손이 닿지 않는다.
막대기가 될 만한 물건을 찾아보면 구석에 우산이 있다.



우산으로 통풍구에 밀어넣으면『白鹿のペンダント(백록의 펜던트)』를 입수할 수 있다.



사슴 모양으로 아주 고급스러운 비취가 사용되었다. 분명 그 여학생의 물건으로 보인다.
하지만 왜 이런 곳에 떨어져 있었는지는 알 수 없다. 누군가의 장난일까?일단, 여학생에게 전해주러 가자.


講堂(강당)에서 목걸이를 찾고 있는 여학생에게 목걸이를 보여준다.

남학생「君のネックレスってこれかい?」
(네 목걸이, 이거 아니야?)

여학생은 목걸이를 보고 놀람과 동시에 웃음을 보인다.

여학생「そう、これ!よかった!ありがとう!どこにあったの?」
(맞아, 이거!다행이다!고마워!어디에 있었어?)

남학생「壇上袖の倉庫の中で見つけたよ。おそらく…誰かが換気口に投げ入れたみたい…」
(단상 옆에 있는 창고 안에서 발견했어. 아마도..누군가가 통기구에 던져버린 것 같아..)

여학생「えっ!どうしてそんなところに?まあいいか、見つかったんだし…」
(뭣!왜 그런 곳에 있었던 거지?뭐, 됐어. 찾았으니까..)

여학생의 말대로 의문을 가질 시간이 없다. 일단 비가 더 내리기 전에 서둘러 돌아가자.


講堂(강당)을 빠져나가자 거기에는..

講堂(강당)을 나오자 빗말이 거세지기 시작한다. 남학생과 여학생은 뛰어서 정문으로 향한다.
도중에 산의 작은 사찰에서 떨어졌다고 전해지는 기묘한 바위가 있었다. 하지만 별다른 일은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귀갓길을 재촉한다.


정문이 보이기 시작한다. 정문 옆에는 警備員の詰所(경비원의 초소)가 있다. 하지만, 경비원들은 이미 돌아갔는지 아무도 없다.
학교에서 나오면 이벤트가 진행된다. 여학생이 남학생에게 말을 건다.

여학생「橋が…壊れている?」
(다리가..부서져 있어?)

남학생「そんな嘘だろ!」
(그런 거짓말이지!?)

정문 앞의 강에 걸려있던 다리가 무너져 내린 모양이다. 두 사람은 부서진 다리를 바라보고 있다.

남학생「そんな…」
(그런..)

강은 탁하게 물들어있었고 그곳을 건너기는 쉽지 않아 보였다. 게다가 새빨갛게 물들어 보였다.


여학생「な…なんで川の水が赤いの?」
(왜..왜 강물이 빨간색인 거야?)

마치 피와 같은 강물에 겁을 먹은 여학생. 그것을 본 남학생은 「一度落ち着いて考えよう(일단 진정하고 생각해보자)」라고 냉정하게 말을 한다.

남학생「上流にはいくつか工場がある。そこの奴らが台風のどさくさに紛れて化学廃棄物を川に流しているのかもしれない。それより、橋が壊れてしまって、もう町へ降りられないことの方が問題だ…」
(상류에는 몇 개의 공장이 있어. 거기에 있는 녀석들이 태풍의 혼잡한 틈을 타서 화학 폐기물을 강에 흘려보냈을 지도 몰라. 그것보다 다리가 부서져서 이제 마을로 내려갈 수 없는 게 문제야..)

그리고 남학생은 여학생을 진정시키려고 합리적으로 설명을 했다. 그리고 냉정하게 지금부터 어떻게 할지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남학생「まず、学校に戻る以外ないのかもしれない。こんなところで雨に打たれていても、何も解決しないしね。大丈夫。たかが台風。雨風をやり過ごせるくらいの備蓄は学校にあるはず。」
(먼저, 학교로 돌아가는 방법 밖에 없어. 이런 곳에서 비를 맞고 있어도 아무 것도 해결되지 않으니까. 괜찮아, 그저 태풍이야. 비바람을 넘길 수 있을 정도의 비축은 학교에 있을 거야)


솔직한 심정으로는 학교로 돌아가고 싶지 않지만 방법이 없다. 구조를 기다린다고 해도 지금은 남학생이 말하는대로 비바람을 피하는 것이 우선이다. 냉정하게 판단할 수 있는 남학생을 보고 여학생은 마음이 든든해진 모양이다.

여학생「しっかりしてるのね。あなたなら信頼できそう。じゃあ戻りましょう。」
(이런 상황에서 대단하네. 너라면 믿을 수 있겠어. 그럼 돌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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