わけにはいかない、わけがない / 할 수가 없다
<작년에 다른 까페에 올렸던 글인데, 이제서야 블로그로 옮겼네요. 조금 수정&보안은 했습니다만, 일본어 실력은 거의 변하지 않았으므로..그냥 참고용으로만 보시고, 역시나 링크의 본문을 추천합니다.>
일본어
상급자가 되면, 「わけ」가 들어간 표현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わけにはいかない」, 「わけがない」, 「わけではない」,
「わけだ」。「わけ」는 어떤 뜻일까요? 학생들에게 「わけにはいかない」, 「わけがない」의 차이를 모르겠어요. 둘 다 "can not
~수 없다" 라는 뜻이지요? 라고 질문 받는 경우가 있어서, 오늘은 「わけ」에 대해 설명합니다.
먼저 「わけ」의 의미부터 알아봅시다. 사전에는 わけ=도리. 거기다 도리=reason (이유, 까닭, 사유)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이 reason 은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습니다.
● 옳거나 실용적이거나 가능성이 있는 것, 상식 또는 판단
그래서 「わけがない」라는 것은 「올바른 것, 가능성이 있는 것, 상식 등을 포함한 것, 도리 (reason)의 존재나 가능성이 없다」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信じられない _ 믿을 수 없다」나 「あり得ない _ 있을 수 없다」라는 표현과 바꿔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도쿄에서 5월에 눈이 내리는 일은 있을 수 없다」를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습니다.
● 東京で5月に雪が降るわけがない。
도쿄에서 5월에 눈이 내릴리가 없다.
산타클로스의 존재를 믿지 않는 사람들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 サンタクロースがいるわけがない。
산타클로스가 있을리가 없다.
몇달
전 일본에서, 귀가 전혀 들리지 않는 작곡가가「귀가 들리지 않는다는 것은 거짓말입니다」라고 하는 스캔들이 있었습니다. 그는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을 속여가며 유명한 작곡가가 됐는데, 몇몇의 사람들은 그것에 대해 믿지 못했습니다.
● 彼の耳が聞こえないわけがない。
그는 귀가 들리지 않을리가 없다.
다음으로, 「道理をわきまえる _ 도리를 분간/분별하다」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이것은 「도리를 잘 알고있다」라는 의미입니다. 도리를 분별하는 사람은 「도리에 어긋나다」 (not reasonable _ 타당하지 않다)와 같은 행동을 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わけにはいかない」의 뜻입니다.
예를 들면, 「타나카씨가 피아노 연습을 하고 싶지만, 지금 옆 방에 아기가 자고 있기 때문에 피아노를 칠 상황이 아니다」라고 생각해봅시다. 그 경우에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습니다.
● 隣の部屋で今、赤ちゃんが寝ているので、ピアノを弾くわけにはいかない。
지금 옆 방에 아기가 자고 있기 때문에 피아노를 칠 도리(상황)가 아니다.
음주음전은 절대금지이므로, 자동차를 운전하기 전에는 술을 마시지 않는게 원칙입니다.
● 車で来たから、お酒を飲むわけにはいかない。
자가용으로 왔으니까 술을 마시는 건 도리가 아니다.
내일이 마감인데 일이 아직 남아있으므로, 오늘은 집에 돌아가지 않는다.
● 仕事が終わっていないから、帰るわけにはいかない。
일이 끝나기 전에는 돌아갈 도리가 아니다.
또, 잔업하지 않는 것은 도리가 아니다라고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습니다.
● 仕事が終わっていないから、残業しないわけにはいかない。
일이 남아 있으므로, 잔업하지 않을 수 없다.
「
affirmative from (긍정형) + わけにはいかない」는 can not, 「negative form (부정형) +
わけにはいかない」는 "어쩔 수 없다"」라고 번역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만, 이것만으로는, 설명이 부족해서 사용방법이 잘 이해되지
않습니다. 다음과 같이 생각해봅시다.
● affirmative from + わけにはいかない:이유나 사정이 있어서, 도리에 따를 수 없다.
● negative form + わけにはいかない:이유나 사정이 있어서, 도리에 따르지 않으면 안된다.
이 표현은 7월 일본어능력시험에서도 나올테니, 확실히 기억해주세요.
<원문 작성일 2014년 5월 21일 화요일>
원문 - nihongo day by day
http://nihongodaybyday.blogspot.kr/2014_05_01_archive.html
'도리에 맞지 않다', '도리에 어긋난다'라는 등의 부분을 의역하려다 이해하는데 어려워 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원문을 거의
그대로 해석했습니다. 위의 내용이 더 헷갈리시다면, '할 수 없다', '할 수밖에 없다'로 생각해주세요.
이번에
다른 표현들도 소개 하면 좋을 것 같아서 예전에 기억상 7~8년 전에 「わけ」가 들어간 표현을 정리한게 있었는데 아무리 찾아도 안
보이네요. 버리지는 않았던 것 같지만^^; 아무튼 그래서 가지고 있는 책 중에서 찾아올립니다.
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길어져서 헷갈릴 우려가 있을 것 같아 정리해서 다른 포스트로 올리겠습니다.